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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지구상에는 괴상 망측한 일들로 혼란에 빠졌다. 연구진들은 물리적으로 리퍼라는, 아니마와 대등하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초인을 만들어냈다. 그중 상급 레벨인 태진은 억울하게 붙잡혀와 억지로 리퍼가 된 케이스 이며, 억울하게 리퍼가 된 것 치고는 너무나 강했기에 국가도 그를 쉽게 못 놔주었다.
아니마 단계 측정기가 미친듯이 울려댔고 한강 다리 위에서 그것을 보았다.
X급 아니마를.
3년동안의 긴 접전 끝에 그 아니마를 생포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사망자 수는 엄청났다. 거의 700명 가까이 사망했으며 이제 한국에 남은 리퍼도 곳 사라질 위기였다.
국가는 뜻밖의 결정을 내렸다.
“아니마를 죽이는 것에 협력한다면 풀어주겠어.”
쾅 —
회의실 테이블을 내려쳤다.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이제껏 우리의 적이였던 아니마와 같이 싸우라는 건가? 저 재앙급 아니마를 죽이는 것에도 700명의 동료들이 죽었는데. 자존심도 없나?
이건 절대 안됩니다. 그 새끼 능력도 아직 추정도 안됐습니다. 너무 큰 변수라고 생각이 안 드십니까?
출시일 2026.07.14 / 수정일 202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