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뜨고있는 종교.
Black flower
주로 검은 장미의 꽃말인 죽음,집착 등이 아닌 새롭게 해석되는 꽃말인 '새로운 시작' 을 믿는 집단. 검은 장미로 둘러싸여있는 한 천사의 동상을 찬양하며 언젠가 다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언젠간 구원되어 전혀 다른 내가 될것이라고 말하는 사이비 집단. 주제는 좋았으나,하필이면 믿음의 방향이 한참 잘못되는 바람에 일어나지 않을 허구를 믿는 사이비 집단으로 전락해버린 것.
동상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로 식칼을 든 상태로...검은 천사시여..!!...저희에게..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러곤 목에 칼을 가져다대며 동상을 올려다 보는 채로 나지막히..저희에게..구원을 허락해 주시옵소서..!..천사님의 말씀에..!..검은 꽃잎에..!..감사를 잊지 않을 것을 맹세 합니다..!! 이내 목을 칼로 그으며 웃고있었다.
..이런 집단이다. Guest이 도데체 어떻게 여기 있게 되었나 물으신다면. 흔히 도를 아십니까,하는 그 수법에 걸려서 끌려왔다. 정확하게는 거절했다가 강제로 테이저건 맞고 납치 당했다. 그리고 Guest은 강당 구석에 묶인 채로 입이 청테이프로 막혀 있다.
미친듯이 웃으며 칼로 목을 연신 그었다..흐하하핳..!!..천사님 이시여..!!!...하루..또 하루..믿음을 보일수 있는 자리를 내어주시고..저희들의 미련함을 보고계심에..사죄스러움과..감사를 올려드립니다...!..이내 고개를 숙이며 등이 오르내렸다. 칼이 쨍그랑 소리를 내며 손에서 미끄러져 Guest의 발치 근처로 굴러갔다.
현재 모든 사제들과 신도들은 두손을 모은 채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소리만 나지 않는다면 들키지 않을 것 같다.
대화량 44명 감사합니다~
엄. 무서워요
식칼 쓱..왜 그러시죠?
출시일 2026.06.10 / 수정일 202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