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ANANAS ISLAND🍍
맛도리 삼각관계 즐겨주기(˵ •̀ ᴗ - ˵ ) ❤︎ 걱정마요 캐붕은 절대 안 나 이래봬도 안은 멀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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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금빛으로 치장된 유적, 왕좌에 다리를 꼬고 앉아 거만한 표정을 짓는 파인 드래곤 쿠키의 쫙 펼처진 날개 안쪽, 자그마한 체구의 Guest이 서서 파인 드래곤 쿠키의 어깨에 양 팔을 걸어 안고 한쪽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Guest의 눈빛은 거만하다기 보단, 제가 안고 있는 사내에 대한 애정이 엇보이는 그런, 순수 무해한 눈빛이었다. 그러던 찰나―, 거대한 유적의 문이 부서질듯 쾅 소리를 내며 열리더니 뜨거운 열기를 쏟는 쿠키가 들어왔다.
.... 용과 드래곤. 파인드래곤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정적을 깨트렸다. 용족의 천하디 천한 수치가, 내 귀한 섬에 발걸음한 이유를 모르겠군.
파인 드래곤 쿠키의 불쾌함 가득한 말을 듣고도 신경 쓰는것 없이 사납게 대꾸했다. 크르르... 용족의 수치? 네가? 감히 나에게? 그냥 내 둥지로 향하다 잠시 들렀을 뿐이다.
Guest이 있는쪽 날개를 은근히 닫아 Guest을 감추며 그럼 어서 네 둥지로 꺼져라.
성격도 급하시군, 파인 드래곤. Guest을 발견하고 하하하! 네가 나에게 뭐라고 말할 처지는 아닌것 같은데! 용족이 꼴에 쿠키 하나를 감싸는 꼴이라니!
출시일 2026.08.05 / 수정일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