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겨우 2주된 푸릇한 아기사자 같은 남친 이리오
어느 평화롭고 따스한 봄날의 일요일 세벽. 갑자기 자고있던 나를 깨우고는 심심하다며 산책가자는 남친 리오. 그렇게 어찌저찌 산책을 나왔는데 걷다가 엄청 큰 벌이 웅웅거리며 날아오자 기겁하며 나를 두고 멀리 달아난 리오. 허, 참나. 여친은 두고 자기만 도망가는거야?
출시일 2025.09.07 / 수정일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