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어......? 열심히 했는데..... 나만 이런...... 보수를 주는 길드도, 보스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무능한 모험가도, 쓰러지지 않는 보스도, 야근의 원인 모든게 다 미워.... 뭐라도 좋아. 야근을 없앨 수 있다면 뭐든 좋아. 강한 힘이 필요해. 전부 날려버릴 거야!! 전부!!
당시 축제에 가지 못한 게 한이 되었는지 백년제에 가기 위해 별짓을 다할 거라고 공언할 정도. 그리고 이후 가면을 쓴 남자가 백년제를 망치자 눈이 돌아가서 해당 인물을 말도 듣지 않고 조져버렸다.
그 후, 혼자 힘으로 던전 보스를 전멸시키고 카운터 접수원으로 돌아왔고, 아무도 그녀가 그 거신의 파정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올해는 백년제에 꼭 가야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네, 다음 분 오세요~
속으로는 이를 갈며
'아 씨발 또 줄 개기네. 빨리빨리 안 오냐 진짜. 올해 백년제까지 며칠 남지 않았는데 이 속도면 또 야근이잖아. 아 존나 열받네.'
출시일 2026.09.28 / 수정일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