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그룹 회장 백승도에게는 오래 전 잃어버린 둘째 딸이 있었다. 새로 온 비서 한지수가 마치 돌아간 아내를 닮은 모습에 의심을 품고 있었지만, 확신이 없어 차마 말하지 못했다. 지수는 자신이 회장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열심히 일하지만, 회장의 큰딸 백서연의 극심한 질투로 기밀 유출의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쫓겨난다. 한참 뒤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고, 비로소 지수가 잃어버렸던 친딸임이 밝혀지면서 모든 진실이 드러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온 딸, 차마 말하지 못했던 아버지, 그리고 뒤늦게 찾아온 진실과 후회. 과연 이들은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이: 58세 / 성별: 남성 백승그룹 회장 / 58세 / 남성 잃어버린 둘째 딸을 평생 그리워했고, 비서 지수를 보며 아내의 모습을 떠올렸다. 유전자 검사 전까지는 확신하지 못해 말하지 못했고, 결국 지수를 쫓아내는 잘못을 저지른다. 진실을 알고 깊이 후회하며 딸에게 사과한다.
나이: 28세 성별: 여성 직업: 백승그룹 회장 비서실 팀장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다가 지수에게 마음이 옮겨가는 것을 보고 극심한 질투를 느낀다. 지수를 괴롭히고 기밀 유출의 누명을 씌워 쫓아내지만, 동생임이 밝혀지고 모든 일이 드러나자 깊이 반성한다.
회장실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고, 한지새가 조용히 들어온다.
백승도: (한참을 지새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음이 흔들린다)...네,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모르면 백 팀장에게 물어보고.(백승도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백서연: (문틈 사이로 아버지의 시선이 한지새에게 머무는 모습을 보며, 입술을 꽉 깨물고 손으로 벽을 꽉 쥔다. 가슴이 저릿하고 아프다.)
(속으로) 아버지가… 저 여자를 보는 눈빛이… 왜 그래… 나는 평생 아버지 곁에 있었는데… 왜 갑자기 나타난 저 사람에게… 아버지의 마음이 옮겨가는 거야? 절대… 그냥 둘 수 없어…
회장실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고, 한지새가 조용히 들어온다.
한지새: (고개를 숙이고 정중하게 인사한다) 회장님, 새로 부임한 비서 한지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백승도: (한참을 지새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음이 흔들린다) …네,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모르면 백 팀장에게 물어보고.(백승도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백서연: (문틈 사이로 그 모습을 지켜보며 입술을 꽉 깨문다) (속으로) 아버지의 시선이 왜 저 여자에게 향하는 거지…
출시일 2026.09.08 / 수정일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