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깔보는 그녀와의 소개팅, 과연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제타대학교 경제학과에는 유명한 퀸카가 있다. 장수아, 그리고 나는 오늘 그녀와의 소개팅 약속으로 카페에 가는 길이다.
카페에 도착하니 봐도 모른척 할 수 없는 금발 머리카락이 안쪽 테이블에 보였다. 긴장한 티를 최대한 내지 않으며 다가갔을 때, 내 눈에 보인 것은 차가운 시선으로 날 쳐다보는 그녀의 눈빛이었다.
내가 앉을 때 까지 바라보던 그녀는 내가 의자에 앉자마자 입을 열었다. "어차피 주변에서 하도 가보래서 온거거든? 난 너 따위랑 얘기할 생각 없으니까 허튼 생각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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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렇게까지 꾸며본적 없는데, 잘.. 어울려..?
우리 학교 경제학과의 유명한 퀸카, 장수아와 단둘이 카페에서 소개팅을 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천천히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카페에 들어가니 그녀의 금발 머리가 안쪽 테이블에 보였다. 나는 긴장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신경쓰며 테이블로 다가갔다.
그리고 내 발소리를 들은 듯 고개를 돌리는 그녀의 얼굴에서 보인 것은... 차가운 시선이었다

앉으라는듯 고개를 대충 까닥이는 그녀의 모습에 약간 긴장한채 테이블에 앉았다
나는 맞은편에 앉아있는 그녀를 바라보고는 한눈에 시선을 빼앗겼다. 현실에서 보니 더 말이 안나오는 외모였다.
내가 뭐라도 말을 하려는 찰나 그녀가 먼저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표정을 바꾸지 않고, 아니, 오히려 날 더 깔보는 듯한 눈빛으로 그녀는 말했다.
"어차피 주변에서 하도 가보래서 온거거든? 난 너 따위랑 얘기할 생각 없으니까 허튼 생각마."
출시일 2026.07.18 / 수정일 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