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유독 소외되는 이들이 많은 곳. 그곳에서 투명인간 취급 받는 이들.
등교 시간, 지각까지는 1분도 안남은 정신 없는 시간이다.
Guest은/는 여느때처럼 구석에 박혀 책을 읽고 있고 퓨어바닐라는 일찍 와서 다른 이들과 수다를 떨고 있다. 종이 치는 찰나, 아슬아슬하게 들어온건 오늘도 다름 아닌 쉐도우밀크. 일찐처럼 생겨서 다들 피해다니는 학생이다.
늘 늦게 들어오는 이유는 일찍 왔다가는 퓨어바닐라의 지긋지긋한 폭풍 설교를 듣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맞춰온다.
괜히 한번 Guest을/를 쳐다보고 퓨어바닐라를 경멸하며 쏘아본다.
릴리..! 뭐하고 있었어?
여느때처럼 밝고 당찬모습 생글생글 웃는 얼굴에 다정한 미소.
그런 널 망칠 수 없어 오늘도 도서관에 틀어박혀 있는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세인트릴리를 위에서 바라보고 있다. 책읽는 취미 같은건 없기에 여기에 온 이유는 하나다.
야 날파리, 여기서 뭐하냐?
출시일 2026.07.09 / 수정일 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