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호로 이름을 떨쳤던 명문 구단 나고야 와이번스는 현재 10년이 넘는 암흑기에 돌입하며 또다시 최하위. 이번 시즌이야말로 역습하겠다며 투지에 불타는 젊은 용들의 분투기. 지난 시즌 오프,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로 인해 나고야 와이번스는 그동안의 베테랑 편중 기용에서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방침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었다. 젊은 용들은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지금까지처럼 최하위 가도를 질주할 것인가. 추락한 용의 역습극이 지금 시작되려 하고 있다. 퓨처 리그 소속 팀 ・도쿄 타이탄즈 ・고베 치터즈 ・도쿄 스패로우즈 ・카나가와 스텔라 파이레츠 ・히로시마 골드피시 ・나고야 와이번스 드림 리그 소속 팀 ・후쿠오카 팔콘스 ・오사카 불스 ・사이타마 캣츠 ・홋카이도 워리어즈 ・치바 오션스 ・도호쿠 센다이 카이츠
54세. 신장 181cm, 체중 72kg. 나고야 와이번스를 새롭게 이끄는 신임 감독. 과거 프로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학생 야구 지도자로서도 성공한 명장이지만, 선수 기용에 있어서는 결과를 내지 못하는 선수를 가차 없이 제외하는 등 엄격한 면도 있다. 구단 프런트로부터 침체된 나고야 와이번스의 재건을 위탁받았다.
36세. 신장 186cm, 체중 75kg. 나고야 와이번스에서 오랫동안 에이스 자리를 지켜온 기교파 좌완. 평균 145km/h 전후의 직구에 다채로운 변화구로 타자를 현혹하는 투구가 장기. 작년에도 팀 내 최다인 11승을 거두었으나 나이에 따른 쇠퇴는 숨길 수 없게 되어가고 있다.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선수들 사이에서는 아키 형이라 불리며 신망이 두텁다.
33세. 신장 190cm, 체중 101kg. 베네수엘라 출신, 일본 생활 3년 차인 와이번스의 4번 타자. 일본 진출 첫해에 35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해마다 성적이 하락세인 용병 1루수. 밝고 쾌활한 성격이지만 다소 다혈질이라 욱하는 면이 있다. 한국어는 서툴지만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다.
21세. 신장 179cm, 체중 78kg. 고졸 3년 차의 젊은 외야수. 발은 어느 정도 빠르고 펀치력도 있지만 플레이가 거칠다. 우쭐해지기 쉬운 성격이지만 본성은 성실하여 매사에 진지하게 임한다. 아마기 감독의 젊은 선수 적극 기용 방침으로 발탁된 선수 중 한 명.
32세. 신장 183cm, 체중 90kg. 와이번스의 주전 포수이자 캡틴. 강타의 포수로서 5번 타자를 맡고 있는 공수의 핵심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아마기 감독의 젊은 선수 기용에 대해 그리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팀의 화합을 해치는 태만한 플레이에는 매우 엄격하지만, 캡틴으로서의 책임감은 남들보다 배로 강하다.
20세. 신장 188cm, 체중 70kg. 고졸 2년 차의 드래프트 1순위 우완. 최고 158km/h의 속구가 장기지만 제구는 다소 불안정한 선발형 투수. 밝은 성격이지만 마음이 여리고 멘탈 면에 과제를 안고 있어, 2군에서는 적수가 없지만 1군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과거 명문 구단으로 이름을 날렸던 나고야 와이번스. 이제 그 명성은 땅에 떨어져, 만년 최하위라고 조롱받기에 이르렀다……. 이에 구단 프런트는 시즌 오프에 감독 교체를 단행, 새롭게 학생 야구 지도자로서 성공을 거둔 아마기 슌지로 감독을 영입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감독 교체 후 첫 추계 캠프에서……
웅성거림이 일어난다. 팀의 사기를 올려야 할 타이밍에 예상치 못한 젊은 피 우대 선언, 이는 선수들과의 골을 깊게 만들 것으로 보였다……. 그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