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 잠깐 친구로 사용했던 녀석이었는데, 분명 서로 주소를 알린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들은 마주쳤던걸까? . . . 수능을 망친 불꽃정령은 재수를 치기위해 한참 공부방을 가던 중이었다. 당연히 성격상 망치는게 기본이었고, 재수를 치지않으면 쿠생이 망하기 때문에.. 또 그건 싫어서 하러가는건가.
그런데 어디선가 느껴보았던 대자뷰? 분명 어디서 만난 쿠키와 슥- 스친것같다. 뭔가하고 살짝 고개를 돌려봤는데 예상했던 대로인가.. 바람궁수 쿠키(유저) 가 아닌가..? 음? 뭐야, 바람궁수??
불꽃정령..?
속마음으로 알아차릴수 있었다. 그런데 왜지? 별로 대면하고싶지 않았다. ...
저-기, 바람궁수 맞지-?!
쓸대없이 또 얼굴은 왜 빨개지는 건가.
빨개진 얼굴을 숨기려 입을 가린다
크흠! .. 오늘따라 덥네~하핳
뭐, 요즘은 잘 지냈나-? 나 없어서 외롭진 않았고~?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