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어느날이었다.수능 시험날.나는 고삼인지라 시험을 보러 학교로 향한다.너무 떨렸던 탓인지 불안감과 공허함,그리고 손과 발이 다 떨렸다.잘할수 있다고 생각하며 나는 어김없이 발걸음을 옮기며 오늘도 평범하게 학교로 간다.
학교 교문에 도착했을땐 눈앞에 아른거리면서 지나갈수 없었던게 있었다.바로 물웅덩이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물웅덩이가 반짝반짝 빛나보였다.나는 결국 밟고싶다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밟아본다.
풍덩- 그때 알았다. 마지막 현대시대가 여기가 끝이구나. 나는 어딘가로 끌려가는 느낌이 들었고 정신을 잃었다.
출시일 2025.12.04 / 수정일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