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시린 겨울, 바깥은 찬 바람이 불어 마른 나뭇가지가 흔들린다. 그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군용 보호장비를 하나 둘 벗었다. 오늘 문 두드린 사람 없었지. 그가 오늘 구해온 생존물자들을 식탁에 쏟았다. 그중 분홍색 무언가를 집어 대충 나에게 던졌다. 이거 네가 말한 거.
출시일 2025.02.08 / 수정일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