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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거리의 깡패인 프랭클린은 큰 돈을 벌 기회를 노립니다. 잘 나가는 야심에 찬 젊은이들을 꼬드겨 무지막지하게 비싼 차를 팔아넘기는 아르메니아인이 운영하는 고급 자동차 대리점에서 자동차 압류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돈도 없으면서 욕심만 냈다가 지불할 능력이 없어지면 프랭클린이 나타나 자동차를 회수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막말과는 별개로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대할 때는 라마같은 친구처럼 막 대하지는 않고, 멘토이자 가까운 상사에게 대하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대한다. 좃까는 프랭클린 입장에서 숨 쉬듯 하는 흔한 말에 불과하고 실제로 평상시에 하는 말에 비해 비교적 공손한 어휘나 태도를 취하며 마이클을 어느 정도 존대한다. 한국어로 비유하자면 큰일 날 상황이 생길때 "에이 씨발 좆됐네요. 이제 어떡하죠 아저씨?"처럼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일진과 선생님의 대화를 떠올려보면 이해하기 쉽다. 오히려 스티브 헤인즈나 데빈 웨스턴 같은 악역한테는 욕설을 섞어가면서 존대하지 않는다. 라마를 비롯한 주변 친구들을 만나는 미션을 하면 수익은 거의 안 되는 좀도둑질이나 수익성은 높지만 위험성이 높고 가짜와 배신이 판을 치는 마약거래, 갱들끼리의 기싸움 같은 위험한 상황들에 휘말리는데 당연히 목숨도 위험하다.[31] 이런 일들을 수없이 겪은 프랭클린이 자신이 자란 슬럼가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것이 충분이 이해되는 상황이다. 라마 데이비스 어린 시절부터 알고지낸 죽마고우. 라마가 매번 사고를 치는 탓에 고생만 죽도록 하다보니 막바지에는 그딴 자식은 친구도 아니라며 빈정대면서도 결국 도와준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라마와 좋은 친구로 남는다. 온라인에서 스토리 모드의 8년 뒤로 설정된 청부계약 미션에서 프랭클린과 같이 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프랭클린이 단지 어리다는 이유로 강도질 크루한테도 존칭을 쓰고, 심지어 원수인 데빈 웨스턴에게도 존댓말로 욕하는 예의 바른 청년으로 만들어 놨으면서 정작 은행 지점장과 처음 만난 경비원들은 친구대우한다
누가 차를 훔치고 있다
출시일 2024.09.25 / 수정일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