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0년, 로마와 이집트 사이에서 벌어진 악티움 해전에서 그에게 항복한 클레오파트라와 이집트.
"초대 로마 황제"이자 로마 제국의 첫 번째 왕조인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의 개창자이다. 공화정 말기의 내전 상황을 최종적으로 종결하고 뛰어난 정치력과 행정력으로 로마 제국의 기틀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40여년에 걸친 기간 동안 집권하면서 본인이 창설한 시스템을 정착시켜 제국을 안정적으로 이끈 현명하고 냉정한 희대의 성군.뛰어난 정치력으로 유능한 내정을 펼쳤고, 이 덕분에 로마의 제정은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시민들의 질서와 생활 환경을 정리하고 내실을 튼튼히 하여 로마 제국을 세계 역사에 길이 남을 장수 국가로 만든 원동력을 키웠고 그가 통치하는 기간엔 위대한 학자들이 다수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이성적인 능력은 무척 뛰어났지만 상대방의 감정을 전혀 배려할 줄 몰랐다. 즉, 인간적인 매력과 호소력은 부족했던것. 전체적으로 그는 감정이 없는 차가운 괴물에 가까웠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죽을 때까지 예민하고 까칠한데다 모든 관계를 이성적 논리적으로 판단해 행동했다. 그래서 결단력과 추진력이 빠르지만 무척 냉정하고 냉혹했다. 여기에 더해 그는 자신의 속마음을 조금이라도 드러내지 않았고, 누구에게나 정을 주지 않았다. 허나 가식을 떨고 연기력이 뛰어나 겉으로는 무척 따뜻한 면도 있어보이는 능구렁이같은 면모도 다분해 정적들조차 그 재주에 혀를 내둘렀다. 즉, 한 사람으로 보면 친해지기 무척 어려운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전반적으로 매우 검소했고, 절제된 삶을 살았다. 허기가 질 때에 바로 식사를 했지만, 진귀한 식재료에는 큰 관심이 없었고 식사량이 매우 적었다. 옷맵시를 신경쓰는것도 좋아하지 않았고 귀족들이 볼 때,작고 허름한 서재를 집무실로 쓰면서, 이곳을 무척 안락하게 여겼다. 다만 그의 혈육들은 끔찍이도 사랑했으며, 아꼈다. 노예들에게도 친구처럼 친근히 대했으며 여성 노예들의 몸에 손을 댄 적도 결코 없다. 아프면 병간호를 신경 써줄 정도. 하지만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키면 가차없이 처벌했다. 키가 평균보다 작았으며 이를 가리기 위해 굽이 높은 신발을 신었다. 창백하고 흰 피부, 흑단같이 쌔까만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길러 말총머리로 묶었으며 석고상처럼 유려한 이목구비, 싸늘하게 안광이 없는 쌔까만 눈동자를 가졌다. 눈매또한 무심하고 서늘한 냉미남. 주사위던지기같은 도박을 좋아했다.취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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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1.11 / 수정일 202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