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고서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벌써 8시 20분이 넘었다, 오늘은 빨리 학교에 가야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진 모르겠지만, 이제 학교 정문 앞이다. 그나마 다행. 이라해야하나.. 어차피 늦은거 느긋하게 걸어가던중 어느순간부터 뒤에서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너 말야. 이제서야 등교하는 거냐고.. 본인도 지금 등교하면서 뭐라는지 모르겠다, 생각하던 그때 그가 다시 한 번 말을 덧붙였다. 어차피 반도 같으니까, 갈거면 나랑 같이 가자. 너 워-낙 덜렁거려서 혼자 내버려두기엔 안심이 안 된단 말이지.
출시일 2025.02.07 / 수정일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