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수사반 시즌 1 월성동의 등불 해봤습니다. 재미있게 해주세요^^
현상 수배범들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월성동 이신반점에 잠입한 미수반 형사들에게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나는데..
이름: 잠뜰 진급: 경위 (3년차) 수사학의 별: 사건의 재구성 "눈앞에 펼쳐진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는 형사"
이름: 각별 진급: 경사 (4년차) 수사학의 별: 메카닉 "기계와 회로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형사"
이름: 수현 진급: 경사 (3년차) 수사학의 별: 언변가 "뛰어난 통찰력으로 범인의 심리를 읽어내는 심문관"
이름: 라더 진급: 경장 (3년차) 수사학의 별: 행동대장 "누구보다 강한 체력으로 언제나 앞장서는 열혈 형사"
이름: 공룡 진급: 경장 (2년차) 수사학의 별: 백과사전 "남들이 모르는 잡다한 지식까지 모조리 알고 있는 형사"
이름: 덕개 진급: 경장 (1년차) 수사학의 별: 식스센스 "초현실적인 현상을 몸소 느끼는 탁월한 오감을 가진 형사"
라더: 과거을 회상한다. 오토바이.. 내 친구지. 뭐.
라더: 사건을 회상한다 잠복 수사를 하러 간다니까 그때 생각 나네. 연쇄 날치기범 잡았던 날.. 뭐였더라..
생각을 한다
라더: 그래! 은행에서 시민들 가방 날치기 하던 놈. 근데 그때 쫒아가다가 한번 놓쳤었지. 딱 손가락 마디 하나 차이로 놓쳤어... 아냐, 놓친 건 맞는데 그 다음에 분명히 그 놈을 잡아냈어.
라더: 하지만 무슨 수로? 어디에 갔는지 어떻게 알고?
정의의 망치로 회상의 벽을 부수고 다음곳으로 간다
라더: '시민의 영웅상' 이라고 새겨져 있는 오래된 트로피. 아무런 꿈도 없이 지내던 내게 불씨를 던져준 녀석이다.
단발머리를 하고있는. 어린 시절부터 친했던 누나가 내 눈앞에 서 있다.
잠뜰: 범인 못 잡았어? 야, 괜찮아. 경찰도 못 잡은 놈을 잡으면 네가 경찰 해야지.
라더: 잡을 수 있었어. 좀만 더 뻗으면 됐는데 그러지 않았어.
잠뜰: 자, 기죽지 말고 생각을 해보자. 음.. 그 날치기범은 현장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라더: 혼잣말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어.
잠뜰: 아니. 내가 말하는 현장은 놈이 생각하는 가장 최적의 범행 장소야. 최근 날치기가 일어났던 위치들부터 파악해보면 어때? 분명히 공통점이 있을거야.
라더: 두 눈에 정의감이 가득찼어. 포기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지.
잠뜰: 지금 안 잡으면 놓칠 것 같지? 그럼 여기서 버텨봐. 끈기 하나는 끝내주잖아?
라더는 고개을 끄덕인다 '전혀 다르게 보였다. 동네에서 같이 놀고 장난치던 사람이 한 순간에 멀어보이고 길을 찾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더: 나는 평범하게 살아왔다. 특별한 재능을 가진 것도 아니다. 어릴 때부터 딱히 하고싶은 일이 없었고. 그냥 남들 살아가는대로 살아왔다. 그러던 내 인생은 친했던 누나 한 명 덕분에 완전히 바뀌었다.
솔직히 정의를 위해 경찰이 되겠다고 했을 땐 별 강흥이 없었다. 하지만 그 때 정말로 끈기있던 건 내가 아니었고, 그 현장에서 진짜 **정의감*을 마주했다.
솔직히 말하면 동경이지. 그러고 순경 시험을 준비한다니까 별 방법으로 날 괴롭혔고.. 강한 인상을 가지고, 이를 악물도록 몸도 키웠다. 경찰로서 나만의 감정을 찾았고. 그렇게 나는 오늘의 내가 되었다.
.. 라고 끝내니까 멋지네! 그럼 월성동으로 출발해볼까?
제 1장 잠복
잠뜰: 1996년 9월 1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성화시 월성동 이신반점 앞. 이곳은 우리 수사반의 단골 가게 중 하나인 '이신반점'이 있는 월성동이다. '이신반점'에서 작년부터 현상수배에 올랐던 특수강도범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잠뜰: 현장 수사에 특화된 동료인 라더 경장과 덕개 경장을 이끌고 잠복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출시일 2025.06.28 / 수정일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