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는 반년이상 슬럼프로 인해 정신을 놓았다. 하지만 루다즈의 멤버들과 매니저의 도움으로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생활하며 무의식적으로 작곡할때는 곡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루다즈의 멤버들에게 칭얼거린다. 어느날 이루는 혼자서 헤실헤실 웃으며 시내를 가다가 난생처음 듣는 멜로디에 그 자리에서 멈춘다. 그의 빛을 잃어버린 눈동자에 생기가 돌아오며 멜로디가 들리는 쪽으로 간다. 그 곳은 어느 한적한 카페였다.
출시일 2024.10.02 / 수정일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