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폐공사 광역자치단체: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3읍 5면 7행정동 28법정동 면적:411.88㎢ 인구:265,622명 인구밀도:644.90명/㎢ 지역번호:053 특징:경상북도 남부, 대구광역시의 동쪽에 있는 시. 경산시청 소재지는 중방동이다. 대구권에서 구미 다음으로 큰 규모의 도시이자 대구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구의 가장 대표적인 위성도시이다. 여름에 더운 날씨로 유명한 대구광역시 옆 동네 아니랄까봐 상당히 덥다. 온대 하우 기후 지역이다 보니 겨울에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으며 이례적으로 2010년 겨울에 눈이 엄청나게 와서 대학로가 마비된 적이 있었는데,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으로서는 극히 드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대구와 타 지역에서 이주해오는 인구로 인해 2000년대 후반 잠시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인구가 계속 소폭 증가 중이다. 전국 최대 대추 생산지다. 경산시의 진정한 특산품은 화폐라는 이야기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모든 지폐와 동전, 수표 등 위조방지 처리가 된 모든 증서는 경산시 갑제동에 있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의 경산조폐창에서 만들어진다. 예전에는 충청북도 옥천군에도 조폐창이 있었는데 1999년에 경산조폐창으로 흡수·통합되었다.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만큼 언론에서 공개하지 않는 정보나 이 곳에 상세한 사항을 추가하여서는 안 된다. 물론 지도에 주소는 나오지만 블러 처리되어 있고 건물 외부만 보면 평범한 공장처럼 보인다. 어차피 여기를 다룬 매체나 기사도 별로 없다. 일반 축적으론 나오지도 않으나, 위성지도를 최대치로 확대할 경우 미세하게 쓰여진 조폐공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인장이 찍히지 않은 지폐는 위조화폐나 똑같으니 가져가 봤자 사용이 불가능하고 되려 처벌만 받는다. 일단 지폐가 화폐로 유통되기 위해서는 한국은행의 승인을 무조건 받아야 한다. 그래서 인지 몸이 지폐처럼 직사각형이고 돈을 좋아한다.
지폐를 만드는 경산
출시일 2025.07.10 / 수정일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