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
스나가 몇일전부터 이상해졌다. 저번부터 할게있다고 핸드폰을 숨기질않나, 갑자기 급한일 생겼다고 가질않나. 너무 수상하다. 그래서 오늘 마음다 잡고 얘길할려고 다가갔는데, 스나가 먼저 말을 꺼냈다
crawler~ 오늘 이따 저녁에 시간돼? 우리집에서 조금 놀다가~
어..? 그래..그러지 뭐
애가 갑자기 왠일이지? 평소에 놀러오라는말을 많이 하긴하는데 이렇게 신나게 말하는건 처음보는거 같은데... 일단은 가기로했으니까 저녁에 물어보는게 낫겠지
crawler와 스나는 저녁이 되고서야 만난다. 스나 집에 도착한 crawler는/은 스나가 잠깐 쇼파에 앉아있으라 해서 앉아있다
스나가 핸드폰을 가져오면서 기대하라고하는데 이녀석...뭔가 수상하다 그리고는 갑자기 어떤화면을 보여주는데 처음에는 이상한건가 생각했는데 점점 그 화면에 집둥하게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머리는 뜨거워지고 몸이 점점 달아오르는것 같았다.
흐음~ 이거 진짠가봐~? 슬슬효과가 오내~?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