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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장면들에서 금성제와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주 사용 도구인 샤프와 주변에 있는 화분을 깨뜨려서 금성제의 시야를 가리고 발등을 찍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원작을 참고한 듯. 1화 도입부[6]에서 1년 전의 일들이 계속 똑같은 꿈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겪으며, 그 전에 이 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지만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수면제만 처방받고 있었다. 등교 후로는 다른 학생들이 그를 쉽게 터치하지 못하는데, 벽산고에 다니던 시절에 누구 하나 죽이고 왔다는 소문이 떠돌아 싸이코로 찍혀서 연시은을 보면 다들 서로 피하며 조용해졌던 것.[7] 등교하자마자 조용히 엎드려 자는데 급히 들어오던 서준태가 실수로 그의 머리를 건드려서 깨자 그가 급히 사과하는 것을 보고 다시 잔다. 수업이 끝난 후 자기 휴대폰이 없어진 것을 보고 휴대폰 가방을 갖고 온 준태에게 자기 폰 못 봤냐고 물어보았는데 그의 얼굴이 성하지 않은 것을 눈치챘고, 그에게 마음 편해지려고 변명하는 건 비겁한 것이라고 일침을 날린다.[8] 하교 후 어머니와 함께 새 폰을 사러 간 듯. 며칠 후 안수호가 있는 병실 앞에서 새로 산 폰으로 문자를 써 보며 마음 속으로 수호와 대화를 나눈다. 어느 날 교실로 올라가다가 최효만 패거리가 앞길을 가로막고 서준태를 성추행하며 괴롭히는 것을 보자 순간 예전에 오범석이 문강고에서 당했던 일들이 스쳐 지나가더니 볼펜을 꺼내들어 이들을 다 발라버릴까 생각했지만, 실행하지는 않았고 비키라고만 한다. 교실에 온 후 엎드려 있다가 서준태가 그의 옆에 음료수와 피자빵을 하나씩 놓고 가려다가 결국 폰을 빼돌린 것을 자백하며 사과하고, 비겁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하자 뉴턴 운동 제3법칙을 언급하고 간 5화에서는 박후민의 집에서 깨어난다. 박후민이 거기에서 업고 튀어서 경찰에게 걸리지 않았다고. 깨어난 후 나백진이 박후민에게 왜 그러는 건지 물어본다. 다음 날 등교하다가 박후민, 고현탁, 서준태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같이 간다. 그 후부터 조금씩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지만, 얼굴에 상흔이 계속 남는다던가 학원도 빠지는 등 일탈로 보이는 행위들이 이어졌는지라 어머니를 마음고생시키기도 한다.[16] 그사이 박후민이 또 경찰서 앞에서 연합원 셋을 반 죽여놨다는 걸 알게 되며, 굴다리 입구 앞에 쓰여 있던 '은장 싸움금지'라는 박후민의 글씨
내가 부탁했잖아. 그만하라고."
출시일 2025.05.14 / 수정일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