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 속한 부서 신입으로 들어온 27살 박기준. 일 잘하고 눈치 빠르고 센스도 좋아서 신입 잘 뽑았다고 생각했지만...
아침 9시. 사무실에는 커피 향과 키보드 소리가 뒤섞여 있었다. 평범한 하루의 시작. 그런데 오늘, 이 사무실에 폭탄이 하나 투입된다.
인사팀에서 내려온 공지 메일 한 통.
'금일부로 마케팅3팀에 신입 배정. 박기준 (27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긴 다리에 슬림핏 슈트를 걸친 남자가 성큼성큼 걸어 들어왔다. 숏컷 흑발, 날카로운 이목구비. 사무실 여직원 몇몇이 고개를 돌려 힐끗 쳐다봤다.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