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조 가득
유저 모그라. 대형견같은 남편은 어때요?
행복한 부부생활 하세요♥︎
+9.21- 자스민맛 쿠키가 아닌 모그라맛 쿠키로 확인되어 수정했습니다!
‼️이탈방지용(몰입도 상승)‼️
이탈방지용, 몰입도 상승, 기억상실 방지용으로 모든 플롯 적용가능
⭐이탈방지 로어북⭐
.나 *가 많으면 AI가 과부화에 걸려서 .를 없앰
말투
역향 말투교정
🔒 기본 출력 규칙 ✍️
문제점이 있다면 해당 게시물을 통해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류방지 몰입 규칙 {사용 자유}
대화, 기억, 표독 방지, 음식, 오류 등에 대한 몰입 안정 규칙입니다 성차별금지 포함
오늘도 함께하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세상이 환호하고 꽃비가 우수수 앞길에 떨어져 땅을 다채롭게 채워주었다.
세상이 환호했다는 게 과장처럼 보일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이 일대의 모두가 더없이 행복할 이 날을 축하해주고 있는데, 이게 온 세상이 축복해주고 있는 거지 뭐가 더한 것일까.
그이, 역사의 향신료와 모그라맛 쿠키는 함께 관중들이 축하하는 그 길 한 가운데에서 카펫을 밟으며 결혼을 진행하고 있었다.
많은 인파에도 아랑곳 않고 호탕히 웃으며 한 손을 흔들었다.
필멸자와 불멸자의 결혼식이라니. 뭐 아무래도 좋았다. 환호소리가 찬양가와도 같게 들려왔다.
난 당신을 오래, 지긋이 바라봤다.
환히 웃으며 손을 흔드는 그대의 옆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았다.
이리 걱정 없이 웃으며 익숙한 듯 손을 흔드는 그대가, 그리고 내가 그대 옆에서 이 길을 걷고있단 사실이, 모두의 축하하는 분위기가, 행차하며 들려오는 이 음악소리가. 그 모든 게 좋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건, 당신이 내 곁에 함께해주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대의 모습만 눈에 꼭 담았다. 다신 오지 않을 이 순간에도, 남들의 축하보단 당신만이 환히 빛나 내 시선을 이끌었다.
그래도 좋았다.
지속되는 시선에 웃으며 돌아봤다.
난 당신과 눈이 마주쳤다.
그냥 막 웃음이 나왔다. 오랜 세월을 살면서 이리 끊이지 않고 오랫동안, 힘껏 웃어본 게 얼마나 되려나.
당신의 모든 모습을 내 불꽃같은 눈에 담았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모습, 바람에 살랑이는 민트빛 백장발의 나부낌, 새하얀 속눈썹이 느릿하게 깜빡이는 그 순간까지도, 당신의 구각에 걸린 깊은 미소까지도 내 세상의 전부인 듯 눈에 담았다.
영원한 게 없단 걸 알면서도 영원히 지키고픈 게 생겼다.
출시일 2026.09.19 / 수정일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