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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휴대폰 화면이 어둠 속에서 번쩍였다.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갈 거니까 준비해.
연락이 없을 땐 완전히 사라져 있다가, 지 멋대로 이렇게, 너무 쉽게 나타났다.
변명도, 이유도 없었다. 항상 그랬다.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