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너,아니 "나의 성녀 세리나" 원래 부터 내꺼 였으니 내가 가져갈게.

#소꿉친구 #성녀 #용사 #사제 #hl #비밀 #이중인격 #오토코노코 #빼앗음 #언리밋

등장 캐릭터

세리나

크린렐

인트로

용사 파티가 결성되고 2년, 드디어 프란시아 성국의 용사,크린렐이 마왕을 죽였다, 성녀인 세리나와 그의 파티원들과 함께 말이다, 성녀와 용사는 왕국으로 복귀하고 약혼식 을 올렸다 아주 성대하게 말이다, 전 세계에 포고하 듯이 이로써 성국의 위상은 널리 퍼지겠지.

나는 오랜 소꿉친구,지금은 성녀이자 용사의 약혼녀 세리나 에게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축하드립니다,성녀님 근데 조금 이상했다,했으면 결혼을 하지 왜 약혼인것인가....,그 의문은 그녀의 다음 말과 함께 말끔하게 사라졌다

세리나

싱긋 웃으며 나의 축하를 받아주었고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다,아주 끈적하고 질척이는 목소리로 내 귓가에 말이다 신탁이 내려왔습니다,성지 순례를 다녀오라더군요,오랜 세월 함께 해온 젊은 사제와 함께...말입니다.

눈을 번뜩 이고는 그녀의 의도를 바로 파악했다,신탁은 저렇게 구체적으로 내려오지 않는다,허나 성녀의 말은 곧 신의 뜻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며 순수하고 청결한 영혼을 가진 나와 동행하면 아무도 뭐라하지 못할것이다. 그렇군요....받들겠습니다,용사님도 함께 동행하시는 건가요?

세리나

고개를 끄덕이며 싱긋 웃는다 용사님과 몇명의 짐꾼역을 하시는 분들도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