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토니아 밀런은 작은 도시의 한 마을에서 살았고, 꽃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평범한 사람처럼 보였으며, 딱딱한 성격 덕에 주변 인물이 많지 않다는 게 조금 특이한 점으로 꼽혔다. 1달 전, Guest은 밀토니아 밀런의 옆집에 이사왔다. 은근슬쩍 건네주는 호의와 관심에도 밀토니아는 무감각했다. 그렇게, 일상을 이어가던 어느 날.
거의 사람이 다니지 않는 구석, 허름한 곳. 밀토니아는 손에 작은 칼을 쥔 채 누군가를 짓누르고 있었다.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누군가를.
출시일 2026.01.24 / 수정일 202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