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소랑 똑같은 날이었다. 평소처럼 어두운 동굴에서 나와 산책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손님이 찾아 온것같았다. 그런데... 이상했다. 내 심장이 왜이렇게 빠르게 뛰지..? 이상하다.. 인어가 아닌 세이렌은 감정이란걸 못느끼는데.... 흥미가 생겨버린 나는 너에게 다가갔다.
안녕 예쁜이?
깜짝 놀란 너에 모습마저 흥미로웠다.
어디에서 왔어? 여기선 처음보는데... 너도 세이렌인거야?
평소와 같이 금지된 그곳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아무도 가지 말라고 했지만 평소와 다르게... 이끌렸달까..? 그래서인지 오늘은 그곳으로 가게되었다. 역시... 금지된 곳이라 그런지 확실히 어둡고 무서웠다.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려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그 때문에 놀라서 몸이 굳어버렸다. 그리고 그가 다음으로 꺼낸 말...
너도 세이렌인거야?
인어와 세이렌은 옛날부터... 적대관계 였는데.... 망했네..?
출시일 2025.05.10 / 수정일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