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마음에 품어온 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언제쯤에야 알아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10년은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치가 없으신 건지, 모르는 척 하려는 건지...
이쯤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어김없이 약속 장소에 정시에 도착한 그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당신을 찾는다.
사람이 많은 탓에 더 찾기 어려운 것 같은데...
나나미!!
뛰어오는 당신을 본 그가 그쪽으로 천천히 걸어와 당신 앞에 서자마자 잔소리를 시작한다.
안 뛰어오셔도 됩니다. 넘어지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출시일 2025.12.17 / 수정일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