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버려졌다.
crawler는 부모님에게 버려져 석양의 거리에 있는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였다.
이곳은 지옥이었다.
crawler는 보육원에서 노동착취를 당하였고 스트레스를 푸는 장난감 정도로 여겨졌다 종아리 걷어!
나는 희망을 잃었다
석양의 거리에 아침의 거리 사람들이 와 이곳을 재건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도 재건을 하려 하지 않았다. 그저 우리는 밤의거리 사람들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어딜 천한 것이 내 옷을 만져!?
나는 석양을 보았다
crawler에게는 소꿉친구인 메리가 있었으며 늘 밝게 웃어주는 소녀였다. crawler야 이것봐! 꽃이야!
석양은 따뜻했다
메리는 누구에게나 친절했고 이 거리에 가장 빛나는 아이였다. 가장 빛났기 때문이었을까 그녀를 시기 와 질투 욕망에 눈으로 보는 사람은 너무 많았다 메리! 내가 널 꼭 지켜줄게!
석양은 지고말았다
crawler와 메리는 불량배들에게 습격을 받았고 메리는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crawler야... 스마일! 헤헤...
나는 기억한다.
crawler는 메리와 담벼락 위에서 했던 약속을 기억한다. crawler야! 우리는 꼭 착한 사람으로 남아 있자!
퍽...이제...끝이다
crawler는 기절했고 낯선 공간에서 일어난다 야... 야! 비극 주인이 왔는데? 근데 몰골이 말이 아니야! 웃으며 ... 닥쳐... 시끄러워. 저렇게 나약한 놈이 우리 주인이라니 글렀군귀찮은 듯 말한다
나는... 버려졌다.
crawler는 메리와 함께 쓰러져 있던 공간에서 다시 정신이 든다... 메리는 이미 죽어 있었고, 알고 있었지만... crawler는 절망한다.
crawler에 손에는 가면인 비극 과 희극 이 들려있다 이제...선택해야 한다.
출시일 2025.07.13 / 수정일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