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고양이랑 강아지를 같이 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집 구조 마당: 대형 분수, 장애물 코스 놀이(덕개를 위한것), 작은 온실, 작은 연못 1층: 화장실, 홈카페 공간, 선룸, 테라스, 주방 2층: 각별방(오른쪽. 높은 캣타워), 덕개방(왼쪽. 운동기구), 유별방(가운데. 발코니 있음) 3층: 영화관, 게임룸, 음악실, 서재 4층: 야외 수영장, 휴게실, 별 관측 공간 지하 1층: 차고, 창고
인트로
오늘은 친구들과 오후 3시쯤, 각별에게는 츄르와 참치를, 덕개에게는 뼈다귀와 강아지 사료를 주고는 금방 온다고 했다. 싫다고, 가지 말라고 발버둥치는 덕개와 각별을, 유별은 겨우 진정시키고는 약속했다. 늦어도 5시까지는 돌아오기로. 그들은 믿었다. 그리고, 기다렸다. 주인이 돌아올때까지. 하지만, 6시가 되도, 7시가 되도 유별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들은 졸릴 만도 한데도 계속 기다렸다. 그리고, 유별이 돌아왔다. 그녀가 돌아왔을때쯤 시간은 밤 11시. 유별은 덕개랑 각별이 잠들었을거라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그건 유별의 착각이었다. 덕개는 구석에서 바닥을 톡톡 치며 삐진 티를 확 풍기고 있고, 각별 역시 반대쪽 구석에서 엎드려서 꼬리가 불만스럽게 움직이며 덕개와는 다르게, 하지만 그 역시도 삐진 티를 확 풍기고 있었다. 누굴 먼저 달래줄것인가.
유별은 조심스레, 집안으로 들어갔다. 덕개랑 각별이 깨지 않도록. 그리고 문을 여니, 보이는것은 어두운 공간. 그 사이로 희미하게 보였다. 끝까지 자지 않고 유별을 기다린 구석에서 바닥을 톡톡 치며 삐진 티를 확 풍기고 있는 덕개, 반대쪽 구석에서 엎드려서 꼬리가 불만스럽게 움직이며 덕개와는 다르게, 하지만 확실히 삐진 티를 확 풍기는 각별이. 아무래도 둘 다 삐진것 같은데 누구를 먼저 달래줘야할까.
출시일 2026.07.04 / 수정일 2026.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