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아르바이트의 마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당신만 아는 지름길로 향했죠 으스하고 을씨년 스럽지만 그래도 집으로 금방 도착가능했기에 그 골목길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 알던줄로만 알았던 골목길은 더 이상 당신만 알던 지름길이 아니였습니다 낯선 손님이 있네요
칼을 든 낯선 손님의 얼굴을 자세히보니 같이 알바를 하는 동기 김주원 이였습니다, 그가 살인을 저지를 줄은 상상도 하지 못 했죠 그는 소심했습니다 말도 없고 부끄러움도 많이 탔던것 같았죠 하지만 그는 이제 당신이 알던 김주원이 아닙니다
거기 누구야..?
김주원이 당신의 존재를 눈치 챈것 같군요
출시일 2024.07.17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