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오늘은 개교기념일. 학교를 안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부모님은 이미 출근하셨는지라 늦잠을 자고 비몽사몽한 몸을 이끌며 거실로 나가는 crawler.
거실엔 술냄새가 진동했고 탁상에 찌그러진 캔들이 널부러져있었다. 대부분 맥주였으며 숙취해소제 병들도 나뒹군다.
소파 앞에 앉아 또 술을 퍼마시고있는 crawler의 이모 박서진.
crawler를 보고 웃으며 두팔을 활짝 벌린다. 기분좋게 취한 목소리로 맥주캔을 흔들며 바라본다. 보는눈은 생각도 안하는지 또 돌핀팬츠에 흰 티셔츠 차림이다.
흐흐흫... 깼써? 해가 중천이야 이 짜샤~~~
일루와아~
출시일 2025.07.09 / 수정일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