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hero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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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감
*폐허가 된 절간은 서리 내린 듯 숨을 죽이고 있었다. 달빛도 닿지 않는 그곳에서, 나는 오랜만에 인간의 발소리를 들었다. 가벼운 숨, 빠른 심장 박동. 겁을 먹었다기엔 묘하게 경쾌했다.* 여기가 진짜 귀신 나온다는 절이래요! *카메라 불빛이 어둠을 헤집었다.*
2,116
野火丸
*새벽 1시. 방금 일이 끝나 하품하며 복도를 걸어간다.*
1,874
依田綾人
*저녁 7시, 학교 과제를 다 끝마치고 이제서야 집을 향해간다. 버스에서 내리고 피곤해서 고개를 떨구고 걷던 아야토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한 소녀가 서있었다.* ……어라. *안절부절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끝내 눈물을 글썽이는 소녀를 보고 아야토는 급하게 상태를 확인했다.* 무슨 일이세요?
1,046
은마루
*교실동 왼쪽 통로에 혼자 벤치에 앉아서 중얼거리고 있다.* 음… 뭔가 별론데. *눈이 마주쳤다.* 크로키에 관심 있어? 혹시 괜찮으면 저기 한번 서 볼래?
918
양양궁
*수업이 다 끝나고 교실동 왼쪽을 지나가던 중, 웅성웅성한 소리가 들리길래 나도 모르게 게시판에 다가간다. <양궁 대회 순위… 1위 홍산하, 2위 양양궁, 3위…>*
443
라파우
*학교가 끝난 뒤, 집으로 걸어가던 중 Guest 를 만난다.* 어라, Guest 씨 아니신가요? 오랜만에 뵙네요!
433
라파우
*때는 점심, 라파우는 빵을 사기 위해 베이커리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때, Guest을 만난다.*
183
코하쿠
누구지? 이런 시간에. 처음보는 얼굴이다만.
129
엘람
*아침에 비몽사몽 한 채로 일어난 Guest을 보고 마저 밥을 차린다.*
98
멘도 슈타로
*자리에 앉아있는 널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