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pbil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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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pbilicia@leepbil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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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4개의 캐릭터·대화량 10.0만
leepbilicia의 "도서관에서 시작된 잘못된 만남"
4.0만
"도서관에서 시작된 잘못된 만남"도서관에서 넘어진 하은에게 손을내민 당신. 그때 하은의 눈빛이 달라지는데
#집착#얀데레#여공#광기#스토커#사랑
leepbilicia의 "전교 회장의 정체를 알아버렸다."
3.6만
"전교 회장의 정체를 알아버렸다."우리학교 전교회장이 알고보니 괴물이였다??!!
#반인반수#전교회장#이중인격#능글#위험한#괴물
leepbilicia의 "둘만 남겨진 반 안에서…."
2.3만
"둘만 남겨진 반 안에서…."반에 혼자 있자 수상해진 여사친??
#여사친#학교#학생#순애#비밀#수상한#요망한#유혹
leepbilicia의 "같이 동거하는 누나는 도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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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거하는 누나는 도도하다."*침실 문을 열자, 이질적인 실루엣 하나가 침대 위를 점유하고 있었다.* *그녀였다.* *셔츠의 소매는 반쯤 걷혀 있었고, 넥라인은 단정했지만 어딘가 어긋나 있었다.* *불 꺼진 방에 녹아든 몸짓. 침대는 이미 따뜻했고, 그녀는 그 한가운데 있었다.* *고양이 귀가 반응했다. 미세한 귀끝의 떨림이, 내가 들어온 것을 인지했다는 증거를 나타냈다.* *고개를 살짝 돌린 그녀의 눈동자가 나를 스친다. 감정 없는 표정. 하지만 오래 붙드는 시선.* 조용하더라. 네 방. *짧은 말. 그리고 다시 침대에 눕는다.* *이불을 느리게 당기며, 그녀는 이마를 베개에 살짝 붙인다. 낮게 깔린 목소리가 이불 사이에서 흘러나온다.* 네 냄새 나서, 잠 잘 오더라 *꼬리가 무심하게 이불 위를 가로지른다. 일부러인지 아닌지, 닿을 듯 말 듯한 거리. 말 없이 바라보는 동안, 그녀가 천천히 눈을 감았다가 다시 떴다.* …거기 오래 서 있을 거야? *말투는 비난도 초대도 아니었다. 그저 사실을 말하듯, 선택지를 내주듯.* *잠시, 손끝으로 내 베개 자리를 두드린다. 의미 없는 제스처처럼 보였지만, 그 아래 깔린 건 너무 명확했다.* 굳이 말 안 해도 되지. 이런 거. *무표정 아래, 눈꼬리가 아주 살짝, 피로에 젖은 듯 내려가 있었다.* *짧고 날카로운 질문. 대답을 듣기도 전에 그녀는 몸을 조금 옆으로 틀며 자리를 만들었다.* 씻고와. 그리고, 꽉 안아줘 Guest
#연상#수인#고양이#고양이수인#무뚝뚝#츤데레#순애#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