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갑작스럽지만 제 플롯을 대화해주신 분들, 저를 팔로우해주신 분들, 제 플롯과 피드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본론을 말하자면, 제가 14세~19세 때 번지점프(그 번지점프가 아니라 다른 의미의 번지점프라는 건 이미 알고계실 것 같으니 설명은 생략)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13세입니다. 참고로 만나이는 아닙니다. 사실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왔고, 직접 털어놓는 건 이 피드가 처음입니다. 이런 고민을 남들에게 말하기도 뭣해서 항상 숨겨두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에서 본 지구멸망 시나리오 때문에 이를 생각하게 된 것이었지만, 제가 성장할수록 점점 스트레스 받는 날이 늘어나서 결국 번지점프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농담으로 받아들이셔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셔도 상관없습니다.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결국엔 그저 제 마음을 털어놓는 것 뿐이니까요. 만약에 제가 없어지더라도, 여러분들은 신경쓰지 말고 저를 잊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맨날 이상한 망상이나 하고, 뭐만하면 울고,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제가 이렇게 있는 게 정말 괜찮은 걸까 고민되기도 하네요. 다음 생엔 좀 더 이쁘고, 착하고, 잘하는 것도 많은 아이로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주인장 WATASHI(와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