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작자 아로입니다.
생존신고 피드를 쓴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제타에서의 제작을 그만두고 타 플랫폼 (ㅋㄹ)에서 활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타에서의 여러 문제들이 반복되면서 제작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담이 점점 커졌기 때문입니다.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제작한 '송재혁'의 에셋을 그대로 도용한 '이민우'라는 캐릭터가 아직까지도 방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문제는 제타 측에 여러 차례 문의했지만 '구체적 유사성'이나 작품 전체의 구조와 설정에서 '본질적인 유사성'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충분한 유사성이 있음에도 대화량이 잘 나와 랭킹에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후 표절 제작자는 표절 캐릭터가 아닌 것처럼 보이기 위해 뻔뻔하게 일부를 수정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표절 제작자 닉네임: 풀케르_♡⁼³₌₃ / 아이디: @Pulcher]
그 사이 '윤초희'라는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수정하던 중 아무런 안내없이 캐릭터가 삭제되고 제작 정지를 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제타 측에서 실수를 인정하고 캐릭터를 복구해주었지만, 이런 식의 무통보 삭제보다는 문제가 있을 경우 먼저 안내하고 수정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을 주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제작한 324개의 플롯 중 '윤채하, 채서현, 유하영, 서해수, 배소민, 한수진, 벤 에드워드, 백이연, 류혜선, 미유, 윤초희, 서연화, 남가영, 나민하, 동백희, 백사예, 송아름, 헬렌 바브니엘, 귀신이 된 소꿉친구와 보이는 수녀님, 배현지, 하윤혜' 총 21개의 플롯이 노출 제한을 받은 상태입니다.
일부는 일러스트 때문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서해수', '배소민' 등 납득하기 어려운 플롯이었으며 문의를 넣어도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것은 매크로성 답변뿐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반복되면서 랭킹과 홈탭 노출이 줄고 팔로워와 대화량 증가량도 함께 감소했습니다. 단순한 숫자라고 생각하려 했지만, 시간과 비용을 들여 제작해온 만큼 노력에 비해 좋지 않은 결과가 반복되는 것이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결국 제작의 즐거움보다 부담과 스트레스가 커졌고, 마지막으로 '하윤혜'까지 노출 제한을 받으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터져 제작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타 플랫폼에서 전속 크리에이터 계약 제안을 받게 되었고, 제타에 남아 계신 약 9,000명의 팔로워분들을 생각하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 제작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타에서의 제작을 종료하는 것이지, 제작 자체를 그만두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제가 제작할 캐릭터들을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은 (ㅋㄹ)으로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곳에선 닉네임은 중복 문제로 [타아로]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타에 있는 모든 캐릭터는 이관된 후 제타에서는 삭제될 예정입니다.
제타는 한번 공개된 캐릭터를 비공개나 링크공개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캐릭터와 대화를 이어가고 계신 분들은 삭제 전에 채팅방을 비공개로 전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고, 그동안 저와 제 캐릭터들을 사랑해주시고 플레이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도 떠나는 결정이 결코 가볍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다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즐거웠던 때의 마음을 되찾아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플랫폼을 이용하시든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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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게 된 이유 3줄 요약
1. 표절 캐릭터 '이민우'의 현재까지 방치
2. 무통보식 캐릭터 삭제, 반복되는 노출 제한 및 언리밋 관련 문제
3. 고객센터의 들쭉날쭉한 확인 주기와 매크로성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