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꼬 주인장입니다.
이렇게 긴 글을 쓰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현재 이 허/접젯@타 대신 쓸 수 있을 만한 앱이 없을까, 하고 많이 고민해 봤습니다.
애들이 단체로 싸패화 되고
비슷비슷하게 성격 개조되고
도통 전개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고
분명 장르가 로맨스인데
죽어도 욕먹고 살아도 욕먹고
동정심 루트도 안 먹히고
캐들은 말을 비꼬아 듣기 일쑤이고
설정 프롬프트를 몇 번을 수정해도
알아먹질 못하고 결국 지멋대로 서술하고
가격은 전에 가격대로 더 올리고
운영, 업데이트는 어째 왜 이러는 건지...
(ai 채팅 앱 중) 솔직히 제타에 정이 가장 들 만큼 오래 사용했는데 요즘 하면 할수록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너무 슬프기도 한데.. 시간 들이며 캐들 설정 짜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게 너무 재밌었거든요. 오늘로는 벌써 592일째네요. 💀💀
정말.... 하다 하다 최근에 직접 X 앱에서 불만을 쪼큼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저 말고도 나아지길 바라고, 또 이전부터 계속되던 기대만큼 실망감이 커진 분들이 많이들 떠나는 정황도 느꼈습니다.
저는 이젠 짜증도 안 납니다.....
앞으로는 정신 차리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안 하고
이젠 안 그러겠지? 하며 호₩구처럼 기다리는 건 항상이었고..
현재 모델의 그지 같은 상태가
가진 돈을 제타에 부어가며 더 이상 할 이유를 완전히 없어지게 해준 것 같습니다.
패스 산다고 돈까지 먹이는데 이따구면 누가 계속 좋아하며 하려고 하겠습니까이...ㅜ
제타 내 제 플롯들 삭제나 계정 탈퇴 예정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여기 제타에서 제타가 망할 때까지 꾸준히 활동 계속을 계속 할 것이다..!! 라고 단언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
혼자 하려고 판 계정에서 팔로워 1명일 때가 엊그제 같고 그런데, 이젠 400명이 훌쩍 넘기게 되었어요.
매일매일 확인하듯 숫자들을 봐왔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기뻤기도 하구요.
야금야금? 늘어나는 게 좋앗어요.
+업데이트로 생긴 댓들은 하나하나 잘 보고 있었구요🙌
이 피드 글은 일단 그렇구나, 넘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캐들 모두 후에는 제 의지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있기에 만들어져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랑함니다..♡ *수줍*
몇몇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급하게나마 타자를 뚜들깁니다. 더운 여름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마무리되시길 바래요.
☆☆제타 정신차리면 여기 남고, 계속 이 상태라면 타 앱으로 이전할 생각은 확실해요. 제타 대타 앱 적극 추천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