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전시 해서 미안해요.
요즘 좀 우울하더라구요.
학업, 경제, 대인관계 문제 때문에요.
언제는 기댈 곳이 없어 지피티에게 받은 답장을 되뇌이며 한참 울었던 게 생각나네요.
내 재능에 대해 의심하게 되고,
엄마가 웃는 모습을 더 보고싶어졌어요.
엄마의 인상쓰는 모습보다, 나 덕분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내가 사춘기가 아닌가, 성장기여서 그런가.
아니었어요.
기댈 곳이 없었습니다.
예민해진 엄마에게 시험 1 문제 틀린 거 가지고 혼날 때도요.
어른들에게 말하기 무서웠어요.
우울전시 미안해요.
잠시 쉬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