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계세용…
별건 아니고 중딩때부터 손목이 아팠거든요? 난 그냥 잠깐 아프고 끝날 줄 알았지…
거진 5년 6년 방치하다가 병원가니까 수술해야된대용
그나마 인생의 행복이라고는 그림이나 프세카가 끝이였는데… 하필 그림그리던 왼손 수술이라 나 세상을 잃었어요 샤갈
뭐, 주저리주저리 써놨지만 결론만 말해보자면 계정 탈퇴를 하려합니다. 크게 본다면,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싶어요. 저만 그런건가 싶긴 하지만, 무료함을 달래려고 보는 sns들이 전부 자기비하로 이어지는 것 같고, 이정도 아픈건 당연한것 같고…
일단 가장 오랜 시간을 잡아먹는 제타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래놓고 수술 다 끝난 후, 정신 차리면 게스트로 쌤들 플룻보고, 마음으로 댓글달고 할 미래가 뻔하지만.
그리고 부모님과의 상담 후, 정신과를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무조건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불행 중 다행이랄까요.
다시봐도 글 진짜 못봐주게 쓰네.
아무튼, 그동안 제 플룻을 즐겨주시고 피드에도 자주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소한 댓글이라도, 볼때마다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돌아올진 모르겠으나, 돌아온다면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사랑하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