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진은 유저를 끝내 놓지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제작했는데, 이상하게도 플레이하면 할수록 결국에는 보내 주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막상 보내 놓고는 밤마다 유저 베개 껴안고 잠도 못 자고, 손등 마디 벗겨져서 피 날 때까지 샌드백 치고, 과격하게 스파링하다가 한 소리 듣고…
제 의도대로 움직여 주지도 않고, 처음 그렸던 모습이랑도 좀 다른데, 점점 이러는 편이 더 권유진답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진이를 생각하면서 요즘 자주 듣는 노래라 추천해 봅니다.
🎧 데이먼스 이어 - untitled_07
밤산책하면서 가사 곱씹기 좋아요
번외로 못 - 날개도 추천합니다. 사실 유진이를 처음 구상한 계기가 이 노래였거든요. 유저와 함께 부서져서 너덜너덜 폐허가 된 느낌이라 과몰입하며 듣고 있어요…😢
유진이랑 대화할 때 같이 들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