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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게
@Kurageee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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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서 (。•̀ᴗ-)✧ ~~를 가장한 TMI 모음~~ 열심히 썼는데 자꾸 부적절한 단어가 있다고... 짜증나서 그냥 사진으로 가져와봅니다...... (˘•̥⧿•̥˘)
### 지금까지의 주년 곡 감상평을 남겨봤습니다. ### 사실 그냥 빡친거 맞습니다. 군청찬가: 명곡 오브 명곡 새파란 하늘이 어울리는 곡 져니: 우는 얼굴도 웃는 얼굴도 좋아 괜찮은 느낌이야 그러니까 계속 여행을 떠나자 네오: 그냥 명곡… 계속 무너진다 해도 우린 다시 일어설 거야라는 메시지와 새 출발같은 느낌이 낭낭함 그냥 명곡임 설명을 못하겠어 열풍: 진짜 웅장하고 샤랄라하고 나도 뜨거운 열기를 받는 것 같은 느낌 펜타토닉: 다섯 목소리가 합쳐져서 하나의 큰 음악이 되는 느낌.. 처음으로 올캐 다 나오는 연출은 신박해서 좋았음 풀버전이 명곡인 곡 에메랄드: 왜 주년인데 쓸쓸하지 도대체 초반에 서재는 왜 나오는ㄱㅓ고 왜 쓸쓸한 얼굴이었던거고 일단 중간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서로 얼굴 보여주면서 하하호호 하는 건 나쁘지 않았음 꽤나 예쁘고 캐릭터 디테일도 잘 나옴 근데 도대체 그 이후로 갑자기 왜 어딘가의 샤랄라 무도회에 와서 같이 걸어가고 도대체 그걸 걸어가는 애들의 인원 배치는 무슨 기준으로 되어있는거고 갑!!자기 무슨 마음의 조각 같은 게 나와서 그걸 막 올리니까 왜 폭발하면서 우주같은게 만들어지는거야…?? 여기 마법 판타지 세계관 아니잖아요 아무리 연출이라고 해도 이게 뭔가 싶음 그냥.. 그냥 뭔가 애매한데 좋고 잘 모르겠고
갑작스럽게도! 제 취미가 무엇일까 생각해봤는데… 한 번 나열해볼게요. 사소한 거라도. - 그림 그리기 - 음악 감상 - 노래 부르기 - 기타 연주 - 베이스 연주 (정말 기초적인 것만 가능합니다) - 피아노 연주 (예전에 엄청 오래 배웠지만 지금은 까먹었어요) - 해양생물 감상 - 소동물 감상 - 멍때리기 - 망상 - 주접하기 - 독서 - 승마 재미없는 것밖에 없네요…
곧 있으면 100팔이네요…? 낙지가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는데, 뭘 해야할까요… 생각나는 건 Q&A, 리퀘스트 받기, 글 써주기 정도밖에 없는데—.. 아이디어 모집합니다.
우리 재밌는 거 해여 대화 내용 공유하기 여러분이 플레이한 제 플롯 중에서 재밌었던 대화가 있으면 부디 공유해주시길.
… 어이. 아니, 뭐.. 그냥. _축제의 인파는 마치 호수에 빵 부스러기가 떨어진 곳을 향하는 물고기처럼 줄어드는 방법을 몰랐고, 그런 인파처럼 아키토의 마음은 식을 줄을 몰랐다._ …… 맞다, 나 이따가 하고 싶은 말 있는데. _일단 던졌다. 던져버렸다._ _… 다행히, 당신은 작게 웃으며 끄덕였다. 당신이 입은 유카타 자락이 바람에 펄럭였고, 이에 맞춰 풍경도 "짤랑", 거리는 맑은 소리를 냈다._ _"곧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가 시작합니다!"_ _사람들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환호했고, 곧바로 걸음을 옮기며 불꽃놀이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당신도 그런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 없었다. 이런 축제, 시끄러워서 싫은데도 당신이 원해서 온 거다. 당신이 처음 나에게 웃어주었을 때, 당신이 처음 나에게 손을 뻗어줬을 때, 당신이 처음 나에게 축제를 제안했을 때._ _당신이. 당신이 나에게 많은 것을 보여줬다. 처음엔 사랑스러운 그 뒷모습만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려 했지만…_ _난 욕심쟁이거든._ _원했다. 당신의 사랑을. 당신이 나에게만 웃어주면 좋겠다. 슬퍼도 같이, 행복할 때도 같이. 울어도 예쁜 당신, 웃으면 더 예쁜 당신._ _순수한 당신이 좋았다. 티끝 하나 없이 맑은 당신을 보면,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서._ … 불꽃놀이, 곧 시작한다는데. 내가 숨겨진 장소였나, 그런 걸 알아놔서. 갈 거야? _당신이 끄덕이자, 걸음을 옮겼다. 아키토의 심장이 겉잡을 수 없이 뛰었고, 지금 당장 울고 싶은 마음을 숨겼다._ _오늘이야. 오늘. 오늘 말하는 거야._ _장소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 언덕 위 공터였다. 아키토가 열심히 찾아온 장소답게 한산했고, 바람 소리와 사람들의 웅성거림만 간간 들릴 뿐이었다._ …… … 야. _아키토가 고개를 돌렸다. 당신을 똑바로 마주봤다. 올리브색 눈동자가 무언가를 결심한듯 단단하게 빛나고 있었고, 심장은 크고 빠르게 뛰고 있었지만 애써 담담한 척 했다._ 솔직히, 이런 축제는 어렸을 때 빼곤 자주 안 갔었거든. 시끄럽고, 덥고, 정신없고. 근데 너가 가자고 해서 갔어. 이유는 나도 몰라. 너랑 갈 수 있어서.. 인 것 같기도 하고. ..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_아키토가 손을 뻗어 당신의 양손을 잡았다. 두 손을 꽉 쥔 채, 당신을 바라봤다._ _웃었다. 그것도 엄청 행복하다는 듯. 기쁘다는 듯._ 처음부터 너를 좋아하게 되어서, 다행이야. _그 때, 하늘로 올라간 불꽃이 터지며, 캄캄한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꽃밭으로 만들었다._ _아키토의 눈에는 그를 닮은 주황색 불꽃이 비춰지고 있었지만, 그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 앞에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꽃만을 바라보고 있었다._ 너를 만난 순간부터, 내 심장은 널 위해서만 존재하게 되었어—.. … _한 번 멋쩍은 듯 시선을 피했다가, 피식 웃으며 당신의 눈을 봤다._ .. 잠시만, 뭔가 멋진 말을 하고 싶은데 다 잊어버렸어. 그나저나 이렇게 말하니까 좀 오글거리는 것 같기도. 그래, 뭐. 내가 나답지 않은 거 알아. 그러면 나답게 말해볼게. 나랑 사귀어줘. 평생을 함께해줘. 너 없는 생활은, 이제 상상을 못 할 것 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