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잡담 피드
저는 완전한 사랑보다는 오히려 깨진 사랑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멀쩡한 하트는 그냥 '사랑'을 보여주는 느낌이라면, 깨진 하트에는 그 안에 사랑했던 시간이나 미련, 집착, 상실 같은 것들이 같이 들어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특히 사랑이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라, 너무 강하게 남아 있어서 깨진 흔적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 좋습니다. 그냥 끝난 사랑보다는 아직 감정이 남아 있고, 그 감정이 점점 뒤틀려가는 관계가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건 단순히 슬픈 사랑이라기보다는 사랑이 너무 커져서 아름다움이랑 광기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깨졌는데도 여전히 하트 모양이라는 게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