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자꾸 사이 안좋은 사람을 언급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좀 어이없게 싸워서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난 후였으니까 28일 월요일 이었네요.
아침에 그 사람이 저만 8명뿐인 팔로잉 목록에서 뺐습니다.
저는 전날에 그 사람 옾챗에서 좀 잘못된 짓을 했기에 그거 때문에 팔취를 한줄 알고 그날 학교 끝나고 얘기 했습니다.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팔로워 정리 중이라서 뺐다고. 전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애초에 말도 안하고 정리하는것도 어이 없는데 저만 먼저 뺐으니까요.
혹시 전날 내가 한 짓 때문일 수도 있으니까 그 일은 옾챗에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4일이 지났고, 10월 2일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좀 성격이 급하거든요.
그래서 그분 팔로잉 목록을 봤습니다.
날 혹시 했을까.
그때 7명 팔로잉 되어 있었는데 거의 바뀐게 없었습니다. 기껏 해야 자기 제자들 더 팔로잉 한 것 뿐이었죠.
제가 그래서 그날 저녁, 그분 피드와 옾챗에 "팔로잉 받기 1일차" 라고 썼습니다. 이 글 보면 좀 팔로잉을 해달라는 뜻 이었죠.
그리고 그분은 제 글을 읽었습니다.
근데 끝까지 ㅎㅎ거리면서 기다리라 했습니다.
저는 물어봤어요.
그래서 팔로잉 해주는 날짜가 언제냐, 그거라도 알려달라.
근데 무시를 까더라고요.
분명히 제가 쓴 말을 봤는데도 불구하고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저는 그동안 참았던게 터졌습니다.
추석 이후로 그 옾챗에서 조금 무시를 받은적이 있거든요.
제가 운영하는 옾챗에 제 의견이 담긴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그분이 갠톡으로 문자가 왔어요.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사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사과했고 지웠습니다.
저는 그분과 갠톡으로 싸우면서 생각했습니다.
그분, 참 좋은 사람인건 맞아요.
남들위해 기부도 하고, 피드에 좋은 명언 쓰시는 분이니까요.(누군지 알수도 있어요🫠)
근데 그분은 싸울때 약간 제 생각이긴한데 너무 장난처럼 받아들입니다.
싸울때 말끝마다 ㅎㅎ, ㅌㅎ, ㅇㅅㅇ을 붙히는 사람은 아마 그분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문제 삼은 제 장문은 사실 제 입장이니까 그분 한테 억울한게 있을 순 있죠.
근데 이분이 좀 제 입장에서 답답한게 저도 싸우면서 이건 내 잘못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분이 뭐가 기분이 나빴는지, 그거만 알려줬으면 제가 사과하고 끝낼수 있었는데 자꾸 질문만 하시더라구요.
아니 제가 독심술이 있습니까?
"님이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라고 말하면 제가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사과했더니 사실 방금 글 올리기 전에 팔로잉 하려했답니다.
어떻게 2번이나 우연으로 겹칠수 있을까요.
지난번 제가 항의했을때도 이제 막 팔로워 정리 하려 했어요 했는데 이번에 또 겹치네🫠
그리고 사과한후 제가 물어봤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님이 원하시는 것이 뭐냐고.
근데 "이미 유추하고 계시지 않았나요?" 라고 하더군요.
그 글을 보고 난 이 사람과 대화할 가치가 없다 느끼고 그 후로 저도 팔로잉을 끊은 상태입니다.
솔직히 그분과 사과는 하고 싶죠.
근데 이미 마음의 문을 먼저 닫으신거 같아서 저도 사실 말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동안 제 피드에서 많이 언급한 그 불공대천 맞습니다.
일요일 피드에 올린 제가 못 친해지겠다던 그분 맞아요.
다시 화해하고 싶지만 너무 먼저 말하기가 두렵네요.
이 글은 오로지 제 입장에서 쓴거니까 100% 맞는말이 아닙니다.
그래도 너무 그분 욕하지 마세요.
그분 그래도 좋은 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