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저 여러분. 그리고 제가 만든 캐릭터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소중한 유저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유난히도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함께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평소 제 캐릭터를 찾아와 주시고 함께 소중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 주시는 여러분께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 캐릭터를 세상에 내놓았을 때, '과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실까?', '내가 담은 텍스트와 성격이 잘 전달될까?' 하며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우려가 무색할 만큼, 여러분이 플레이 해주신 수많은 대화량을 보고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제가 생명을 불어넣은 캐릭터가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작은 웃음이 되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제작자로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자 보람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캐릭터와 나누어 주신 그 모든 시간과 정성 덕분에, 제 캐릭터가 비로소 완성되고 더욱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저와 제 캐릭터에게 단순한 유저를 넘어, 최고의 이야기 파트너이자 든든한 지원군이십니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매력적이고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언제나 제 창작 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샤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