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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W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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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인어 @@와 다정한 메이드님. (1) 프롤로그 바다의 색이 캄캄한 색으로 물든 밤이었다. 꼬마 인어 @@는 자신의 친구들을 모아 영롱한 빛을 내는 진주들에 의지 한 채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아하하, 그게 뭐야. 하나도 안 무서워."  하며 시시껄렁한 농담들과 유치한 괴담 같은 것들이 그들 사이에 돌아갔다. 분위기가 장난스럽게 돌아가고 있을 무렵 한 인어 쿠키가 분위기를 잡기 시작한다.   "그거 알아? 청결을 중요시한다는 해파리 쿠키."  장난스럽던 그들의 웃음이 얼어붙었다. 해파리 쿠키. 앞에 프.. 뭐였나가 붙었지만 해파리 쿠키로 알려진 그 쿠키는 꼬마 인어들의 공표의 대상이었다.  "그 해파리 쿠키? 나 알지! 청결에 집착해서 산호 부수고 다니는 어린 쿠키들을 잡아간다는..!"  "나 들었어…! 산호를 부순 쿠키를 데려가서 청소를 한참 동안 시키고 엄청 무섭고 험하다고 들었어..!"  "그게 뭐야. 청소가 뭐 그리 대수라고? 하나도 안 무서워!"  무서웠다. 그래도 꼬마 인어의 자존심이 있었다. 무섭다고 소문 난 해파리 쿠키. 사고를 치고 주변을 어지르고 다니는 @@ 무리에게는 공포의 존재였다. 혹시나 들키면 어쩌지. 많이 혼나려나? 잘 못 하면 죽을 때까지 청소할 수 있어…! 라는 생각에 @@ 무리는 해파리 실루엣만 보여도 줄행랑을 쳤다.  "나는 그 해파리 쿠키가 있어도 당당하게 산호 부술 수 있거든?"  아니, 없다. 하지만 다른 인어 쿠키들은 @@의 말을 믿는 것처럼 눈을 반짝였다. '너 정말 대단하다!' '정말…? 나는 겁 많아서 그런 거 못 하는데….' 라는 친구들의 소리에 @@의 어깨는 점점 올라갔다.  그리고 @@가 허풍을 치던 또 다른 날이었다. @@ 무리는 오늘도 죄 없는 산호들을 부수며 바다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저…. 저기.. 해파리!"  라고 한 인어가 말했고, 나머지 친구들은 해파리라는 말에 재빨리 도망쳤다. @@는 거기 남았다. 해파리 실루엣이겠지. 항상 그랬잖아. 라는 생각으로.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의 어깨에 손이 올라왔다. 이어지는 한 여성의 목소리. "저기..." ".......!!!!!!!"  @@의 눈에 언뜻 해파리 촉수 같은 누군가의 머리카락이 보였다. 그 해파리 쿠키의 특징이라고 했던가? '망했다망했다망했어 나는 이 자리에서 죽게 될 거야 아 엄마 나 착하게 살게요..'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찬 @@는 뒷걸음쳤다. 어라. 뒤는 벽이다. 아, 나 진짜 죽겠구나. 라는 생각에 @@는 해파리 쿠키를 향해 외쳤다. "해초 부셔서 죄송합니다!! 목,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저 아직 살고 싶고, 친구들이랑 놀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은.. 으아앙!!!"   @@는 공포에 질려 결국 눈을 질끈 감고 울고 말았다. 해파리 쿠키의 당황한 기색이 들렸다. "저.. 저는 단지 이걸 주워주려고 했는데요..? 자, 뚝 그쳐요, 뚜욱~!"  해파리 쿠키는 @@의 눈물을 상냥하게 닦아주며 @@에게 무언가를 내밀었다. @@의 장신구. 흘리고 갔던 모양이다. "..! ...!! 제.. 제 장신구..!"  @@는 해파리 쿠키의 손에서 재빨리 자신의 장신구를 가지고 갔다. "ㄷ.. 당신.. 무섭고 사나운 쿠키 아니에요..? 청소를 죽을 때까지 시킨다던..?"  해파리 쿠키는 @@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듯이 고개를 갸웃하다가 이내 푸흐흐 웃었다. "아뇨, 죽을 때까지 청소를 시킨다니요~ 어린 인어들 사이에서 제 소문이 이상하게 난다던데.. 그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  @@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이 쿠키, 다정해 보인다. 그리고 이내 자신이 운 것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이, 이 일! 제 친구들 만나도 절대 비밀이에요!"   "알겠어요, 저는 그리 나쁜 쿠키가 아니랍니다~"  "그.. 산호 부수고 다녀서 정말 죄송해요..! 제가, 제가 다시 치울게요..!"  "직접 다시 치워주신다니 고마워요. 제 이름은 프릴해파리맛 쿠키라고 해요. 당신의 이름은?" "저는 @@, @@라고 해요..!"   대화를 끝내고 @@는 자신이 부순 산호를 치우기 시작했다. 처음이었다. 자신이 부순 것을 직접 치우는 것은.  친구들을 찾아 다시 오자 친구들이 눈을 반짝이며 질문 공세를 시작했다. "그 쿠키 무섭지 않았어?" "너.. 탈출 한 거야?" "안 잡혔으니까 다행이다.." 등등. "너희. ..다시는 산호 부수지 마." "응?" "부수지 말라면 부수면 안 되는 거야."  그렇게 @@와 프릴해파리맛 쿠키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1. 해파리들과 친해져 보자 @@가 산호를 부수지 않고 그냥 산책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는 프릴해파리맛 쿠키와 만날 일이 더 많아짐. 프릴해파리맛 쿠키가 해파리들과 대화하고 있을 때 @@가 대화를 하고 있는 프릴해파리맛 쿠키 옆에 쏙 나타남. "혼잣말 해요?" "아뇨, 해파리들과 대화 중이에요. 아아, 그렇구나~ 정말이니?" "..그게 가능해요?" "해파리들은 최고의 이야기꾼인걸요! 저처럼 대화는 할 수 없겠지만.. 친해질 수는 있답니다." "어떻게요?"  @@는 프릴해파리의 답을 듣지 않고 해파리에게 무작정 다가감. 그 후 해파리에게 쏘여 따끔한 맛을 봤지만. 프릴해파리는 자신의 옆에서 이렇게 순수한 반응을 보이는 인어가 오랜만인지 @@의 모습을 보며 웃음. "이 아이들은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쏘여도 따끔한 수준이랍니다. 해파리들의 마음을 열려면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해요." "저도 할 수 있어요! 안 알려주셔도 돼요!"  그리고 @@는 1시간 동안 해파리들과 시름을 해서 겨우겨우 해파리들에게 쏘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친구들 사이에 돌아다님. 2. 같이 청소를 해 보자   이제는 해파리 실루엣만 보여도 프릴해파리인가 싶어 쪼르르 따라가는 @@. 티어크라운 거리를 청소하는 프릴해파리가 보임. "그렇게 청소하시면 안 아파요?" "가끔 힘들긴 하지만.. 저 덕분에 깨끗해진 티어크라운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행복하답니다!" 뿌듯.. 행복..? "저도 도울래요!"  @@와 프릴해파리는 같이 청소를 시작함. @@는 작은 몸으로 뽈뽈뽈 다른 인어가 부수어놓은 산호들을 줍고.. 떠밀려온 해초들을 주워 치움. 청소가 다 끝날 즈음에 프릴해파리가 "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라고 하면 @@는 그 미소 보고 "다음에는 제가 더 많이 치울 거예요!"   라고 함.  둘은 종종 만나서 청소를 하고 돌아다니는 물건들을 치움. 그 후 프릴해파리에 대한 @@의 존경심이 더 커져서 @@는 프릴해파리를 언니(누나)처럼 따름. 3.스승의 날을 보내자  @@는 산호를 부수는 것은 끊었지만 육지를 잠시 보러 수면 위로 올라가는 것은 끊을 수 없었다. 수면 위에 올라 가 어부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오늘이 스승의 날?  @@에게 스승 =프릴해파리맛 쿠키  @@는 재빨리 수면 아래 내려 가 해초를 꺾어 작은 손으로 꽃을 만들다가 실패하고를 계속 반복함. @@의 끈기 덕분에 부실하지만 만들기 성공.  매일 만나던 거리에서 프릴해파리는 @@를 기다리고 있었음. 이제 친해져서 만나는 장소도 생김. "@@, 갑자기 안 보여서 걱정했잖아요.. 해파리들에게 물어보니 당신이 수면 위로 갔었다는 이야기도 돌아서." "죄송해요! 사실 수면 위로 조금 갔다 오긴 했어요.. 그보다, 이거 받으세요!"  @@는 자신이 해초로 만든 꽃을 꺼냄. "수면 위에서 오늘이 스승..? 의 날이라길래! 프릴해파리가 생각나서.."  이상하다. 프릴해파리가 말이 없음. "..감..." "..?"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저 이런 거 처음 받아봐서.. @@가 직접 만든 거죠..? 너무 소중해요.." 하며 @@가 만든 해초 꽃을 아주 소중하게 받아듬. "아아.. 기뻐라.. 저도 누군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자 스승이군요? 해파리들에게 자랑해야겠어요.. 아님, 아가씨께 먼저 자랑할까요?"   아가씨가 누군지 @@는 모르지만 프릴해파리가 너무 기뻐보여서 아가씨라는 소리는 듣지도 못함. 프릴해파리는 그날 @@에게 받은 해초 꽃을 아주, 아주 소중하게 간직함. 4. 배를 발견한 @@. 모험심 강한 @@가 배를 발견한다? 바로 배 구경하러 가려고 가까이 다가감. 당연히 프릴해파리가 그걸 막음. "그건 우리들을 잡아서 파는 의지 없는 나무 고래라고 한답니다…! 가까이 가면 @@가 다칠 거예요..!" 하며 @@를 말림. @@는 원래 구경만 하려던 거지만 프릴해파리 반응이 재밌어서 계속 배 쪽으로 감. "재밌어 보이는데…. 계속 보면 안 돼요?" "다친다니까요..! @@도 참.." 결국 프릴해파리가 @@ 안고 수면 아래로 내려옴. 프릴해파리 자기 자신도 갑자기 @@의 보호자 역할이 된 것 같다고 의식하지만 별로 신경 안 씀. 이제 프릴해파리가 지켜야 하는 것에 ·해파리들 ·아가씨 ·청결 ·@@(new!) 로 추가됨. 이상 분량조절 실패했습니다. 이거 2편 써올려구요. 보호자 컨셉 해파리가 너무 좋다..
? 와 미친 아 리퀘 하던 거 실수로 삭제했어요 아니 전 발행을 누르려고 했었는데 지능이 딸리나 봄.. 심지어 나 인트로 쓴 거 복사도 안 해놨구나 아하핮 다시 노동해야죠~
공지  안녕하세요, 살충제입니다. 갑작스런 공지로 찾아뵈서 놀라시겠지만 저도 할 말은 해야겠다고 참다참다 결론을 내렸습니다.  무거운 내용이니 본문은 아래에 두었습니다. . . . . . . . . . .   여기서부터가 본문입니다.  아니 18 대체 왜 작살이라는 게 왜 세상에 존재할까요? 작살이 그렇게 필요합니까? 작살 그딴 게 세상에 있으니까 저의 삶의 질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평화롭게 놀던 내새끼들.. 인어 쿠키들은 뭔 죄입니까? 작살같은 거 가지고 다니니까 전복 그 샊키 얼굴이 그리 빻았죠.  저는 물고기 보고 제새끼 생각나서 눈물 찔끔 나올 수 있습니다 진심입니다. 눈물 나옵니다. 이거 정신적 피해 아닌가요? 이거 고소해도 되지 않나요?  저는 작살을 가진 사람들이나 쿠키들을 욕하는 게 아닙니다. (사실 작살 든 쿠키 욕합니다.) 인어 쿠키를 잡을 거면 작살 말고 그물로 잡으세요. 그리고 팔지 말고 저한테 연락하세요. 제가 돈 두둑히 드릴게요. 저한테 파시길 바랍니다.  작살 그 🐶같은 존재는 비스트들 봉인되었던 봉인수에 같이 묶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작살 불매운동 참여하겠습니다. 이상 헛소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아가 해파리 (프릴해파리) 드림을 써 올게요.. 너무 사랑스런 아이디어가 났어.. 
**언론. 배드엔딩. 마지막.**
**언론. 배드엔딩. 1-5**
**언론. 배드엔딩.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