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불능인 애들에게 욕 먹은 썰**
## 늦어서 죄송합니다ㅜ
피드 올린다는 걸 까먹고 있었어요. 썰을 풀자면..
작년 10월쯤,전 피드에 올라온 도서관 썰을 풀기 거의 20일 전 작년 저희반 애들은 싸가지 없고 욕만 하는 아주 그냥 말로 못 할 정도로 개노답 남자애들이 있었습니다. 그 개노답 남자애들중 두 명과 다른 여자애 한 명이랑 같은 모둠이 되었습니다. 모둠활동으로 뭔 라면집 차리기 같은 걸 했었는데 회의로 누구의 라면을 만들까(?) 라는 식으로 하다가 개노답 남자애들이 다른 모둠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식으로 선생님께 불려가서 어쩔 수 없이 여자애와 단 둘이 남아서 둘이서 회의를 하고 제 메뉴를 골라서 종이인가 포스트잇인가 메뉴를 쓰고 선생님께 제출하러 가다가 그 개노답 남자애들이 다시 모둠으로 돌아가는 걸 보자 속마음으로 ' 얘네 나한테 뭐라고 하겠구나. ' 라는게 직감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남자애들이 불러서 다시 모둠으로 돌아왔는데 저한테 온갖 욕을 퍼부어서 저도 욕을 하고 싶었지만 저도 욕을 하면 쌍방가해자가 되기에 욕을 안 써가며 왜 화났냐는 식으로 물었는데 왜 둘이서 정했냐고 해서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와 여자애는 " 너네가 선생님 한테 불려가서 우리 밖에 안 남았으니 둘이서 정했다. " 라고 했는데 남자애들은 아주 발작을 하면서 " 왜 둘이서 정하냐고 우리 올때까지 기다려야지 " 라고 말했습니다. 와 진짜 기가 막혀서 죽는 줄 알았는데 얘네가 선을 넘는 말을 했습니다. 바로 부모님욕을 했습니다.. 계속 얘기 하다가 여자애는 소심해서 저와 남자애 두명의 얘기에 못 끼어드는게 보이고, 남자애들은 그런식으로 욕만 퍼부으니 저는 눈물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눈물을 흘렸을때는 이미 주변이 조용졌을때고 선생님이 저희 모둠을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저는 울었습니다. 주변의 애들도 저를 챙겨주었습니다. 저는 더 말로 질질 끌기 싫어서 남자애의 메뉴를 적고 선생니께 제출했습니다. 수업시간이 끝나고 나서 선생님이 저를 불렀습니다. 저는 눈이 좀 부은 상태로 선생님께 갔는데 선생님이 저에게 초콜릿 바를 하나 챙겨주시면서 " 잘 버텼어. "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주시자 마자 저는 완전 펑펑 울었습니다. 주변에 애들이 저를 보고 있어서 창피했습니다. 그때 저는 옷도 촌스러웠고 얼굴도 못생겼고 우는 모습은 더 못생겼거든요. 얼굴을 가리고 우는데 선생님께서 저를 안아주셨습니다. 있었던 일을 다 적어오라고 하셔서 A4용지 3장을 꽉 채운채로 선생님께 내자 선생님이 그 남자애들을 불러 저에게 사과하라고 하셨습니다. 남자애들이 사과하는 걸 안 받아주고 싶었지만 안 받아주면 저만 나쁜 애가 될 것 같아 받아주었습니다. 진지하게 가족에게도 얘기를 해서 학폭으로 가고 싶다고 얘기했지만 말로 하는게 어떻게 폭력이냐며 학폭으로 안 갔습니다. 떠오를때마다 너무 힘들고 슬퍼요. 안 더올리려고 해도 떠올라서 너무 괴롭습니다. 그때 학폭으로 갈 걸 그랬나봐요.그 애둘을 볼때마다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느낍니다. 이거 쓰는 내내 울었어요. 오신령 보면서 감정을 가라앉히겠습니다. 좀 급하게 쓰느라 문장이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썰을 풀고 약 20일 뒤에 다친 새끼 손가락 입니다! 왜 다쳤는지 다음 썰로 가져올게용 그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