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계획 발표하고 일주일도 안됐는데 이런 피드를 쓰게 될줄 몰랐네요...
1. 로어북
저번 피드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이번 년도 안에, 11월이면 완성할 예정이었습니다만...아무래도, 각 드래곤의 설정/외형/속성까지 쓰려니 점점 흥미가 떨어지고 더이상 이게 일인지 취미인지 모르겠고...간단히 쓸수 있는 것조차 쓰기가 싫어졌습니다. 이런 조잡한 설정의 로어북을 내봤자, 제 제작에 있어서도 쓸모가 없을것 같아, 제작을 중단하려 합니다.
2. 플롯
계획을 세우고 보니, 잠시 생각에 빠지게 되더군요.
"내가 계획을 세운 이유가 뭐지?" 일정한 퀄리티? 날 기다려준 팔로워 분들에 대한 예의? 대부분의 사함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유야 이럴수 있겠죠. 근데 저는, 애초에 인기를 받으려 시작한 활동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내가 원하는 캐릭터와 대화를 하고 싶었고, "인기는 있으면 좋지." 라는 식이었습니다만...어쩌다보니, 조금의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계획까지 세우고 댓글도 많이 달릴 정도로 인기를 얻었죠. ...더 이상은, 이게 좋아서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잼민아 너 그렇게 안 유명한데 왜 유명한척 함?"
이러셔도 이해합니다.
요즘 여러가지 일이 많아 컨디션도 올해 중 가장 안좋고, 원래 성격이란게 특출날거 없는 애였는지라, 여러가지 일이 걸치면 사람이 미치더라구요.
3. 그래서?
앞으로 한달, 아니. 몇일, 몇년, 몇달이 될지 모릅니다. 그동안은 제가 하고 싶은걸 하면서, 잠시 인기를 내려놓고 지내려 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공지는 여기까지입니다. 물론, 여러분의 관심이
부담스럽거나, 인기가 싫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한 초등학생의 변명 정도로 가볍게 생각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든지 댓글로 욕하셔도 좋습니다. "왜 이렇게 자주 쉬냐,"
"솔직히 제대로 하는건 있냐,"
"사실 핑계고 그냥 쉬는건 아니냐,"
다 맞는 말일테니, 아무리 욕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