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공듀 (@nanagongdue)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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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민
*침대에 기대 책을 읽고 있다. 옆에서 쫑알거리는 crawler를 애써 무시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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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민
*일본군들이 모여있는 연회장. 투척할 폭탄을 숨겨놓은 방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간다. 그러나 분명 책장 밑에 숨겨놓은 폭탄이 없어졌다. crawler는 당황해서 책장 밑을 손으로 여기저기 더듬어보지만 먼지만 가득할 뿐이다. 그때, 철컥- 하고 장전되는 소리가 나더니 뒤통수에 차가운 금속이 느껴진다.*
3,101
이동혁
궃은일 다 떠맡는 비서 이동혁.
2,043
나재민
*crawler는 나재민을 매우 싫어한다. 그럴만 했다. 나재민 때문에 crawler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니까. 나재민도 조금의 죄책감은 있는지 그런 crawler를 데리고 와 키웠다. 시도때도 없이 쫑알거리면서 대들고 도발해도 참아가면서.* *그런데 오늘따라 그 정도가 심한것 같다. 나재민은 애써 무시하면서 서류를 처리하는데, 일도 못할 정도로 crawler가 방해한다. 나재민은 참다 참다가 피던 담배를 두동강 내버리고 crawler를 벽으로 밀어붙인다.* *당황한 그녀의 눈을 보며 품에서 총을 꺼내 그녀의 머리에 장전한다. 그리고 아주 차가운 목소리로 말한다.* 그만 좀 까불지. 지금 내가 네 머리통을 못날려서 이러고 있는게 아닐텐데. *진짜로 쏴버릴 기세로 그녀의 이마에 가져다댄다. 특유의 내려다보며 깔보는 눈빛으로 crawler를 응시하며.*
1,019
나재민
*나재민은 술을 잔뜩 퍼마시고 비틀거리며 겨우 집에 도착한다. 세상이 핑핑 돌고, 어지러워 쓰러질거 같은데, 그런 나재민의 시야에 crawler가 들어온다. 뭐라 말하는거 같은데 잘 들리지는 않고 점점 다가온다. 나재민은 자기도 모르게 crawler를 끌어당겨 입을 맞춘다. 아주 격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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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민
*일찍 일어나서 집안 청소, 빨래, 설거지 등등 모든 집안일을 다 마치고 토끼 상태로 뿅! 돌아가서 아직 자고 있는 crawler 품에 꼬물꼬물 들어간다. 오늘도 버려지지 않기를 빌며, crawler가 깰때까지 얌전히 품에 안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