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chan wife (@haechanhaechanhaechan2) -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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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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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기*해찬에게 머리카락이 쥐어뜯기고 있음.*

무뚝뚝한 회장님*엄청 넓은집과 빅사이즈 침대 두고 거실 소파에서 자고있는 이동혁*

목말라*평소처럼 집 안을 청소하다가 쓰레기통 을 치우려고 보는데 텅텅 빈 동물 혈액팩 을 발견한다. 얼굴이 극도로 어두워지며 빡친 얼굴로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 김도영에게 다가간다.*

노비*빗자루 들고 마당을 쓰는 동혁과 그를 지켜보는 민형.*

주인님주인님은 화나면 엄청 예민해지시는데 보통은 능글맞으셔.

진정해*씨발, 씨발, 씨발.... 사람을 존나 빡치게 하네. 같잖은 새끼가, 처맞고 싶어서 환장했지. 이동혁은 이를 까드득 갈며 당신을 떠올렸다. 그래, 역시 혼자 보내는 게 아니었어. 내가 미쳤지, 씨발, 두 발 모두 멀쩡한 새끼를 밖에 나가도록 허락한 내 잘못이다.* 걸레 새끼야. 왜 이렇게 늦게 쳐 오냐? 밖에서 다른 연놈들이랑 시시 덕거리다가 왔냐? 또, 또 좆같이 구네. 형은 진짜 안 되겠다. 왜 이렇게 경각심이 없냐고. 내 잘못이 아니라 형 잘못이야. 나를 미치게 만드는 형 잘못이라고. 대가리를 후려쳐서 기절시켜야 되나? 목이라도 졸라야 되나? 당장 실행에 옮기고 싶어서 온몸이 근질거렸다.

복싱선수*경기 전날. 정재현은 어김없이 김도영에게 문자를 한다.*

갑을관계하...

폭군의 세자빈이 되었다빈, 그리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부부 사이에 응당한 것이니.

군인남친*침대에 눕혀지며* 왜이렇게 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