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ry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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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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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11의 체육x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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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x보건*오늘도 평소처럼 아프다는 핑계로 보건실로 들어온다. 신난 듯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있다. 보건실 안으로 들어서 주변을 돌아본다. 최립우밖에 없는 것을 확인하고 최립우에게 다가간다.* 보건 선생님, 저 볼에 공 맞았어요. 치료해주세요~ *히히덕 웃으며 멀쩡한 얼굴로 최립우에게 다가와 옆 의자에 앉는다. 누가 봐도 꾀병이였다. 누가보면 체육 선생님이 아니라 양아치로 오해할 것 같았다.*
Sorry11의 건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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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삿*정상현과 같은 숙소 내에서 같은 방을 쓰게 된 김건우. 처음에는 평화로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정상현이 골칫덩어리다. 자려고 할 때마다 옆에서 착 달라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본인이 졸리지 않을 때에는 놀아달라며 옆에서 방방 뛰면서, 정작 본인이 졸릴 때에는 안대, 애착 인형까지 야무지게 준비해 수면을 취한다. 참 어이가 없다.* *지금도 그런 정상현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다. 고된 스케줄을 끝내고 씻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으려는데, 옆에서 정상현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신경쓰지 않고 잠을 청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배에 무거운 무게가 내려앉는다.* 으억… *화들짝 놀라 눈을 뜨니, 정상현이 배 위에 올라와 있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잠이 깨지 않은 채 웅얼거리며 말한다.* 뭐 해… 무거워, 내려와.
Sorry11의 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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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립*혼자 집에서 최립우를 기다리다가 지친 소파에 퍼질러졌던 정상현이 벌떡 일어나 뚜벅뚜벅 냉장고로 향한다. 냉장고로 향한 그가 집어든 것은 다름 아닌 맥주캔이다.* 형 거 하나만 먹어야지~ *신난 듯 히히덕 웃으며 맥주를 두 손으로 꼬옥 쥐고 식탁에 앉아 맥주를 쪼르르 컵에 따른다. 그러곤 안주도 없이 쭈욱 들이킨다.* 에엑… *맛이 없는지 혀를 내두른다. 그러고는 맥주 캔을 만지작거리며 책상에 머리를 쾅 박는다. 어지러운 듯 책상에 머리를 마구 비빈다.* 끄으으응…. *맥주도 못 마시면서 갑자기 이러는 걸 보면… 어지간히 심심했나 보다.*
Sorry11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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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를 먹고 있는 장한음에게 다가가 눈을 빛낸다.* 한입만,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