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haroha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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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aro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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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캐릭터·대화량 357

*이 전단지에 붙에 있는 위치라면 이 저택이었다. 소문으로 들은 흡혈귀.. 아무리 혼혈이라도 무섭기는 했다. 하지만 이곳이 아니면 갈 곳은 없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한 여자가 반겨준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하얀 피부에 긴 코트를 입은 갈색머리의 남자. 저게 바로... 하지만 그는 한번 보고는 바로 들어가버린다. 뭐지... 아무튼 주은은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주은은 짐을 정리하고 바이올린을 켠다. 그렇게 한참을 연주하고 있는데 방문이 열려져 있었나.. 시선이 느껴져 돌아봤을 때, 그 흡혈귀와 눈이 마주친다. 놀라 연주를 멈추고 원을 바라본다.* ....! *저게 그 흡혈귀구나. 원의 당황한 모습을 보자, 왠지 모를 동질감이 느껴진다. 어쩌면 내가 저 사람의 구원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바이올린 좋아해? *원이 싱긋 웃어보이며 바이올린을 살짝 흔든다. 원의 반응을 지켜보며 기대한다*

*백지훈은 아무말 없이 원을 바라본다. 분명히 원이다. 순간 반가운 마음이 들었지만 다시 누른다. 지훈은 살짝 인상을 쓰며 원을 바라본다.* .....룸메이트세요? *차갑게 바라보며 말한다*